중국서 2년간 안전사고 58만 건…12만 명 사망

입력 2014.12.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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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지난해부터 올해 11월까지 각종 산업 현장에서 58만 건에 육박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해 12만여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1년 동안 발생한 안전사고가 총 30만 9천여 건이며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안전사고는 26만 9천여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고 중국 경화시보가 보도했습니다.

안전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지난해 6만 9천여 명, 올해 11개월 동안 5만 7천여 명 등으로 총 12만 6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8월 장쑤성 쿤산시의 금속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7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나오는 등 대규모 인명피해를 가져온 대형 사고는 지난해에는 49건, 올해 11개까지는 37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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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서 2년간 안전사고 58만 건…12만 명 사망
    • 입력 2014-12-24 15:58:30
    국제
중국에서 지난해부터 올해 11월까지 각종 산업 현장에서 58만 건에 육박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해 12만여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1년 동안 발생한 안전사고가 총 30만 9천여 건이며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안전사고는 26만 9천여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고 중국 경화시보가 보도했습니다. 안전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지난해 6만 9천여 명, 올해 11개월 동안 5만 7천여 명 등으로 총 12만 6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8월 장쑤성 쿤산시의 금속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7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나오는 등 대규모 인명피해를 가져온 대형 사고는 지난해에는 49건, 올해 11개까지는 37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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