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소장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불복은 불가능”

입력 2014.12.24 (16: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오늘 지난 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이후 첫 공식행사에서 해산 결정에 불복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박 소장은 오늘 경기도 김포시 해병대 2사단을 위문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헌법재판소 결정은 최종심이고 이를 우리 헌법에 규정을 하고 있어서 불복은 가능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박 소장은 헌재 재판관들이 고뇌를 하면서 정말 최선을 다한 판결이라며 결정문을 보면 답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소장은 또 지난 주 금요일 결정 이후 아직 쉬지 못해 피로가 덜 풀린 상태라며 지난 주말, 휴일과 밤늦게까지 쉬지 못해 입술이 터져 아물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소장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해병대 2사단 장병들과 만나 대화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헌재소장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불복은 불가능”
    • 입력 2014-12-24 16:16:40
    사회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오늘 지난 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이후 첫 공식행사에서 해산 결정에 불복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박 소장은 오늘 경기도 김포시 해병대 2사단을 위문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헌법재판소 결정은 최종심이고 이를 우리 헌법에 규정을 하고 있어서 불복은 가능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박 소장은 헌재 재판관들이 고뇌를 하면서 정말 최선을 다한 판결이라며 결정문을 보면 답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소장은 또 지난 주 금요일 결정 이후 아직 쉬지 못해 피로가 덜 풀린 상태라며 지난 주말, 휴일과 밤늦게까지 쉬지 못해 입술이 터져 아물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소장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해병대 2사단 장병들과 만나 대화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