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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LIG 잡고 5연승…선두 탈환
입력 2014.12.24 (20:42) 수정 2014.12.24 (22:36) 연합뉴스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파죽의 5연승을 거두고 선두를 재탈환했다.

OK저축은행은 24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1, 25-20)으로 물리쳤다.

5연승 속에 13승 5패, 승점 35가 된 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12승 4패·승점 35)와 승점에서는 동률을 이뤘으나 승수에서 앞서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21일 현대캐피탈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기나긴 '천안 원정 26연패'의 터널에서 빠져나온 LIG손보(6승 11패·승점 17)는 올 시즌 OK저축은행전 연패는 끊지 못했다.

LIG손보는 앞서 OK저축은행과의 1~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모두 0-3 완패를 당했다.

서브 리시브에서 승부가 갈렸다. OK저축은행은 1세트 초반 '특급 용병' 로버트랜디 시몬의 서브 에이스 3개가 나오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리시브가 약한 김요한에게 집중적으로 서브를 날리는 전략이 적중하면서 1세트에서만 서브 에이스 4개를 기록한 OK저축은행은 강한 서브로 상대의 리시브를 흔든 뒤 2단 공격은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손쉽게 첫 세트를 따냈다.

LIG손보는 2세트 중반 김요한이 서브 에이스 2개를 꽂아넣으며 맞불을 놓았지만, 접전은 오래가지 않았다.

2세트 19-17에서 시몬의 서브 에이스로 점수 차를 벌린 OK저축은행은 21-18에서 센터 김규민의 결정적인 가로막기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23-19에서 상대 서브 범실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OK저축은행은 시몬의 후위 공격으로 첫 두 세트를 내리 따냈다.

3세트에서 시몬의 타점 높은 공격을 앞세워 2~3점차 리드를 이어간 OK저축은행은 17-14에서 송명근의 후위 공격으로 리드폭을 4점으로 늘렸다.

OK저축은행은 이후 느슨한 플레이로 22-20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송명근의 퀵오픈 공격으로 한숨을 돌렸다. 김규민의 가로막기 득점으로 24-20, 매치 포인트를 만든 OK저축은행은 이민규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몬은 이날 경기에서 서브 에이스 4개, 가로막기 2개를 포함해 양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5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55.88%.

반면 LIG손보는 리시브 불안 속에 외국인 선수 토마스 에드가가 10점(공격 성공률 27.58%), 김요한이 8점(공격 성공률 33.33%)에 그쳤다.

블로킹 부문에서 LIG손보가 1위, OK저축은행이 5위였으나 이날 경기만큼은 OK저축은행이 블로킹 개수에서 16-4로 LIG손보를 철저하게 압도했다.

◇ 남자부 중간순위(24일)

=========================================================
순위 팀명 승점 승패 세트득실률 점수득실률
=========================================================
1 OK저축은행 35 13승 5패 1.467 1.068
2 삼성화재 35 12승 4패 1.909 1.088
3 대한항공 29 9승 8패 1.194 0.991
4 현대캐피탈 27 8승 9패 1.065 0.990
5 한국전력 24 9승 7패 1.000 1.028
6 LIG손해보험 17 6승 11패 0.659 0.960
7 우리카드 10 2승 15패 0.417 0.892
=========================================================
※순위는 승점-승리 경기 수-세트득실률(총 승리세트/총 패배세트)-점수득실률(총 득점/총 실점) 순.
  • OK저축은행, LIG 잡고 5연승…선두 탈환
    • 입력 2014-12-24 20:42:38
    • 수정2014-12-24 22:36:40
    연합뉴스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파죽의 5연승을 거두고 선두를 재탈환했다.

OK저축은행은 24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1, 25-20)으로 물리쳤다.

5연승 속에 13승 5패, 승점 35가 된 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12승 4패·승점 35)와 승점에서는 동률을 이뤘으나 승수에서 앞서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21일 현대캐피탈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기나긴 '천안 원정 26연패'의 터널에서 빠져나온 LIG손보(6승 11패·승점 17)는 올 시즌 OK저축은행전 연패는 끊지 못했다.

LIG손보는 앞서 OK저축은행과의 1~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모두 0-3 완패를 당했다.

서브 리시브에서 승부가 갈렸다. OK저축은행은 1세트 초반 '특급 용병' 로버트랜디 시몬의 서브 에이스 3개가 나오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리시브가 약한 김요한에게 집중적으로 서브를 날리는 전략이 적중하면서 1세트에서만 서브 에이스 4개를 기록한 OK저축은행은 강한 서브로 상대의 리시브를 흔든 뒤 2단 공격은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손쉽게 첫 세트를 따냈다.

LIG손보는 2세트 중반 김요한이 서브 에이스 2개를 꽂아넣으며 맞불을 놓았지만, 접전은 오래가지 않았다.

2세트 19-17에서 시몬의 서브 에이스로 점수 차를 벌린 OK저축은행은 21-18에서 센터 김규민의 결정적인 가로막기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23-19에서 상대 서브 범실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OK저축은행은 시몬의 후위 공격으로 첫 두 세트를 내리 따냈다.

3세트에서 시몬의 타점 높은 공격을 앞세워 2~3점차 리드를 이어간 OK저축은행은 17-14에서 송명근의 후위 공격으로 리드폭을 4점으로 늘렸다.

OK저축은행은 이후 느슨한 플레이로 22-20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송명근의 퀵오픈 공격으로 한숨을 돌렸다. 김규민의 가로막기 득점으로 24-20, 매치 포인트를 만든 OK저축은행은 이민규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몬은 이날 경기에서 서브 에이스 4개, 가로막기 2개를 포함해 양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5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55.88%.

반면 LIG손보는 리시브 불안 속에 외국인 선수 토마스 에드가가 10점(공격 성공률 27.58%), 김요한이 8점(공격 성공률 33.33%)에 그쳤다.

블로킹 부문에서 LIG손보가 1위, OK저축은행이 5위였으나 이날 경기만큼은 OK저축은행이 블로킹 개수에서 16-4로 LIG손보를 철저하게 압도했다.

◇ 남자부 중간순위(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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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명 승점 승패 세트득실률 점수득실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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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K저축은행 35 13승 5패 1.467 1.068
2 삼성화재 35 12승 4패 1.909 1.088
3 대한항공 29 9승 8패 1.194 0.991
4 현대캐피탈 27 8승 9패 1.065 0.990
5 한국전력 24 9승 7패 1.000 1.028
6 LIG손해보험 17 6승 11패 0.659 0.960
7 우리카드 10 2승 15패 0.417 0.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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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는 승점-승리 경기 수-세트득실률(총 승리세트/총 패배세트)-점수득실률(총 득점/총 실점)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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