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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 고작 3득점?’ KT, 그래도 이겼다
입력 2014.12.24 (21:17) 수정 2014.12.24 (21:20) 연합뉴스
프로농구 부산 KT가 2쿼터의 극심한 난조에도 원주 동부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KT는 24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2쿼터에 단 3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딛고 동부를 69-61로 꺾었다.

KT의 2쿼터 3득점은 올 시즌 한 쿼터 최소 득점이었다. 역대 한 쿼터 최소 득점은 2점이다.

KT는 찰스 로드가 15점, 김승원과 이재도가 각각 14점을 넣는 고른 활약으로 2연패에서 탈출했고, 동부의 연승 행진은 5경기에서 그쳤다.

KT는 공동 6위(13승16패)를 지켰고, 동부는 선두권으로 도약할 기회를 놓치고 3위(19승10패)에 머물렀다.

1쿼터를 29-16으로 앞서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던 KT는 2쿼터에 자유투로만 조성민이 2점, 찰스 로드가 1점을 넣었다. 3점슛 두 차례, 2점슛 10차례를 시도했지만 단 한 번도 림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나 KT는 3쿼터에 김승원이 7점, 오용준이 6점을 넣으며 득점에 가세, 4쿼터 중반까지 3∼5점의 리드를 지켰다.

서로 압도적인 우위를 잡지 못하고 접전이 이어지자 KT 조성민과 동부 윤호영이 신경전을 벌이다 몸싸움 직전까지 가는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승부가 확실히 KT 쪽으로 기운 것은 경기 종료 59초를 남기고였다.

중앙대를 졸업하고 이번 시즌 KT에 입단한 신인 박철호는 상대 수비가 느슨한 틈을 타 중거리슛을 꽂아 넣어 65-61을 만들었다.

이 슛을 이후 KT는 4점을 추가했고 동부는 만회하지 못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전주 KCC를 78-73으로 제압했다.

리온 윌리엄스와 최현민이 14점씩을 넣어 인삼공사의 공격을 주도했다.

인삼공사는 KT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고 KCC(8승21패)는 5연패에 빠지며 하위권을 맴돌았다.

◇ 중간순위(24일 현재)
================================
순위 팀명 승패 승차
================================
1 모비스 22승6패 -
2 SK 21승7패 1.0
3 동부 19승10패 3.5
4 오리온스 16승13패 6.5
5 전자랜드 14승14패 8.0
6 인삼공사 13승16패 9.5
KT 13승16패 9.5
8 LG 11승18패 11.5
9 KCC 8승21패 14.5
10 삼성 7승23패 16.0
=================================
*승차는 선두와 차이
  • ‘2쿼터 고작 3득점?’ KT, 그래도 이겼다
    • 입력 2014-12-24 21:17:04
    • 수정2014-12-24 21:20:17
    연합뉴스
프로농구 부산 KT가 2쿼터의 극심한 난조에도 원주 동부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KT는 24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2쿼터에 단 3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딛고 동부를 69-61로 꺾었다.

KT의 2쿼터 3득점은 올 시즌 한 쿼터 최소 득점이었다. 역대 한 쿼터 최소 득점은 2점이다.

KT는 찰스 로드가 15점, 김승원과 이재도가 각각 14점을 넣는 고른 활약으로 2연패에서 탈출했고, 동부의 연승 행진은 5경기에서 그쳤다.

KT는 공동 6위(13승16패)를 지켰고, 동부는 선두권으로 도약할 기회를 놓치고 3위(19승10패)에 머물렀다.

1쿼터를 29-16으로 앞서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던 KT는 2쿼터에 자유투로만 조성민이 2점, 찰스 로드가 1점을 넣었다. 3점슛 두 차례, 2점슛 10차례를 시도했지만 단 한 번도 림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나 KT는 3쿼터에 김승원이 7점, 오용준이 6점을 넣으며 득점에 가세, 4쿼터 중반까지 3∼5점의 리드를 지켰다.

서로 압도적인 우위를 잡지 못하고 접전이 이어지자 KT 조성민과 동부 윤호영이 신경전을 벌이다 몸싸움 직전까지 가는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승부가 확실히 KT 쪽으로 기운 것은 경기 종료 59초를 남기고였다.

중앙대를 졸업하고 이번 시즌 KT에 입단한 신인 박철호는 상대 수비가 느슨한 틈을 타 중거리슛을 꽂아 넣어 65-61을 만들었다.

이 슛을 이후 KT는 4점을 추가했고 동부는 만회하지 못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전주 KCC를 78-73으로 제압했다.

리온 윌리엄스와 최현민이 14점씩을 넣어 인삼공사의 공격을 주도했다.

인삼공사는 KT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고 KCC(8승21패)는 5연패에 빠지며 하위권을 맴돌았다.

◇ 중간순위(24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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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명 승패 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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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비스 22승6패 -
2 SK 21승7패 1.0
3 동부 19승10패 3.5
4 오리온스 16승13패 6.5
5 전자랜드 14승14패 8.0
6 인삼공사 13승16패 9.5
KT 13승16패 9.5
8 LG 11승18패 11.5
9 KCC 8승21패 14.5
10 삼성 7승23패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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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는 선두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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