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친서 남측 전달’ 신속 보도

입력 2014.12.24 (21:19) 수정 2014.12.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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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친서를 보낸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라디오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김 제1위원장이 이 여사와 현 회장에게 감사편지를 보냈다며 편지의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중앙방송은 이번 감사편지가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주기를 맞아 이 여사와 현 회장이 화환과 조의문을 보낸데 따른 김 제1위원장의 감사인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들과 현정은 회장은 북측의 요청으로 오늘 개성공단을 방문해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으로부터 김 제1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았습니다.

김 제1위원장이 집권 이후 우리 측 인사에게 서면친서를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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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김정은 친서 남측 전달’ 신속 보도
    • 입력 2014-12-24 21:19:34
    • 수정2014-12-24 21:55:02
    정치
북한 매체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친서를 보낸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라디오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김 제1위원장이 이 여사와 현 회장에게 감사편지를 보냈다며 편지의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중앙방송은 이번 감사편지가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주기를 맞아 이 여사와 현 회장이 화환과 조의문을 보낸데 따른 김 제1위원장의 감사인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들과 현정은 회장은 북측의 요청으로 오늘 개성공단을 방문해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으로부터 김 제1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았습니다.

김 제1위원장이 집권 이후 우리 측 인사에게 서면친서를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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