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즈 황진성, ‘박지성 뛰던’ 교토로 이적
입력 2014.12.26 (18:28)
수정 2014.12.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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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로축구 2부리그 AFC 투비즈에서 뛰던 황진성(29)이 일본 2부리그 교토 상가로 이적한다.
투비즈를 운영하는 스포츠마케팅 기업 스포티즌은 황진성이 벨기에 생활을 마감하고 일본 교토로 이적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황진성은 지난해 9월 오른쪽 무릎을 다쳐 시즌을 접었다.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으나 새 둥지를 찾지 못하다가 8월 투비즈와 1년 계약을 맺으며 그라운드를 다시 누볐다.
10월 투비즈 데뷔전을 치른 그는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는 등 14경기에 나와 3골, 4도움을 올리며 부활 신호탄을 쐈다.
투비즈는 "황진성이란 좋은 선수의 재기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교토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황진성의 미래를 축복했다.
황진성은 "힘든 시기에 다시 축구를 할 수 있게 도와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투비즈를 떠나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교토는 박지성(은퇴)이 유럽에 진출하기 전 뛴 팀으로 국내 팬에게 친숙하다.
투비즈를 운영하는 스포츠마케팅 기업 스포티즌은 황진성이 벨기에 생활을 마감하고 일본 교토로 이적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황진성은 지난해 9월 오른쪽 무릎을 다쳐 시즌을 접었다.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으나 새 둥지를 찾지 못하다가 8월 투비즈와 1년 계약을 맺으며 그라운드를 다시 누볐다.
10월 투비즈 데뷔전을 치른 그는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는 등 14경기에 나와 3골, 4도움을 올리며 부활 신호탄을 쐈다.
투비즈는 "황진성이란 좋은 선수의 재기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교토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황진성의 미래를 축복했다.
황진성은 "힘든 시기에 다시 축구를 할 수 있게 도와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투비즈를 떠나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교토는 박지성(은퇴)이 유럽에 진출하기 전 뛴 팀으로 국내 팬에게 친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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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6 18:28:44
- 수정2014-12-26 18:34:29
벨기에 프로축구 2부리그 AFC 투비즈에서 뛰던 황진성(29)이 일본 2부리그 교토 상가로 이적한다.
투비즈를 운영하는 스포츠마케팅 기업 스포티즌은 황진성이 벨기에 생활을 마감하고 일본 교토로 이적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황진성은 지난해 9월 오른쪽 무릎을 다쳐 시즌을 접었다.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으나 새 둥지를 찾지 못하다가 8월 투비즈와 1년 계약을 맺으며 그라운드를 다시 누볐다.
10월 투비즈 데뷔전을 치른 그는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는 등 14경기에 나와 3골, 4도움을 올리며 부활 신호탄을 쐈다.
투비즈는 "황진성이란 좋은 선수의 재기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교토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황진성의 미래를 축복했다.
황진성은 "힘든 시기에 다시 축구를 할 수 있게 도와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투비즈를 떠나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교토는 박지성(은퇴)이 유럽에 진출하기 전 뛴 팀으로 국내 팬에게 친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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