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불출마…야당 차기 당권 ‘문-박 구도’
입력 2014.12.26 (21:21)
수정 2014.12.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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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당에서는 차기 당권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정세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일부 현역 의원들 사퇴 압박 속에 박지원 의원과 문재인 의원의 양강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5선의 정세균 의원이 내년 2월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권 탈환을 위해선 당이 혁명적으로 변해야 하며 그 길에 '문지기나 밀알' 역할을 맡겠다는 겁니다.
<녹취> 정세균(새정치연합 의원) : "새로운 후보가 등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 길을 열어주는 것으로 제 역할이 일단은 끝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 의원은 대신 통합과 혁신을 일궈낼 새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출마를 강행하는 문재인,박지원 의원을 겨냥한 말로 들립니다.
세사람의 동반 불출마를 요구했던 성명파 의원들은 정세균 의원이 전격사퇴하자 나머지 두명에 대한 사퇴 압박을 계속했습니다.
<녹취> 강창일(새정치연합 의원) : "선당후사와 구당정신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를 깊이 고민하고 결단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비주류 의원들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부겸 전 의원은 당초 불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상황변화에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보 등록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내 제 1 야당의 차기 당권을 둘러싼 합종연횡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야당에서는 차기 당권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정세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일부 현역 의원들 사퇴 압박 속에 박지원 의원과 문재인 의원의 양강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5선의 정세균 의원이 내년 2월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권 탈환을 위해선 당이 혁명적으로 변해야 하며 그 길에 '문지기나 밀알' 역할을 맡겠다는 겁니다.
<녹취> 정세균(새정치연합 의원) : "새로운 후보가 등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 길을 열어주는 것으로 제 역할이 일단은 끝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 의원은 대신 통합과 혁신을 일궈낼 새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출마를 강행하는 문재인,박지원 의원을 겨냥한 말로 들립니다.
세사람의 동반 불출마를 요구했던 성명파 의원들은 정세균 의원이 전격사퇴하자 나머지 두명에 대한 사퇴 압박을 계속했습니다.
<녹취> 강창일(새정치연합 의원) : "선당후사와 구당정신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를 깊이 고민하고 결단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비주류 의원들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부겸 전 의원은 당초 불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상황변화에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보 등록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내 제 1 야당의 차기 당권을 둘러싼 합종연횡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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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불출마…야당 차기 당권 ‘문-박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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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6 21:22:22
- 수정2014-12-26 21:55:24
<앵커 멘트>
야당에서는 차기 당권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정세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일부 현역 의원들 사퇴 압박 속에 박지원 의원과 문재인 의원의 양강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5선의 정세균 의원이 내년 2월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권 탈환을 위해선 당이 혁명적으로 변해야 하며 그 길에 '문지기나 밀알' 역할을 맡겠다는 겁니다.
<녹취> 정세균(새정치연합 의원) : "새로운 후보가 등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 길을 열어주는 것으로 제 역할이 일단은 끝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 의원은 대신 통합과 혁신을 일궈낼 새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출마를 강행하는 문재인,박지원 의원을 겨냥한 말로 들립니다.
세사람의 동반 불출마를 요구했던 성명파 의원들은 정세균 의원이 전격사퇴하자 나머지 두명에 대한 사퇴 압박을 계속했습니다.
<녹취> 강창일(새정치연합 의원) : "선당후사와 구당정신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를 깊이 고민하고 결단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비주류 의원들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부겸 전 의원은 당초 불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상황변화에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보 등록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내 제 1 야당의 차기 당권을 둘러싼 합종연횡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야당에서는 차기 당권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정세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일부 현역 의원들 사퇴 압박 속에 박지원 의원과 문재인 의원의 양강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5선의 정세균 의원이 내년 2월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권 탈환을 위해선 당이 혁명적으로 변해야 하며 그 길에 '문지기나 밀알' 역할을 맡겠다는 겁니다.
<녹취> 정세균(새정치연합 의원) : "새로운 후보가 등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 길을 열어주는 것으로 제 역할이 일단은 끝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 의원은 대신 통합과 혁신을 일궈낼 새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출마를 강행하는 문재인,박지원 의원을 겨냥한 말로 들립니다.
세사람의 동반 불출마를 요구했던 성명파 의원들은 정세균 의원이 전격사퇴하자 나머지 두명에 대한 사퇴 압박을 계속했습니다.
<녹취> 강창일(새정치연합 의원) : "선당후사와 구당정신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를 깊이 고민하고 결단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비주류 의원들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부겸 전 의원은 당초 불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상황변화에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보 등록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내 제 1 야당의 차기 당권을 둘러싼 합종연횡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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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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