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이공계생, 실패 두려워 말고 도전해야”

입력 2014.12.26 (21:23) 수정 2014.12.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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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공계 대학을 기피하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미래 과학 인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들 인재들에게 실패를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 과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한 국내 학생들의 이공계 진학률은 열 명 중 세 명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처럼 우수 학생들의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청와대가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등 2백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녹취> 이나영(서울대 전기공학부/대통령과학장학생) :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서의 자부심과 더불어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니 이에 걸맞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책임감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자공학도로서 공부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과학기술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이나 페이스북은 첨단 기술에 감성을 접목시켜 큰 부가가치를 만들어 냈다면서 인문적 소양과 창의성이 융합된 인재로 커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자기 분야의 전문성을 심화시켜 나가되 다른 분야에도 관심과 배움의 열정을 갖는 융합형 인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있게 도전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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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이공계생, 실패 두려워 말고 도전해야”
    • 입력 2014-12-26 21:24:09
    • 수정2014-12-26 21: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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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공계 대학을 기피하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미래 과학 인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들 인재들에게 실패를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 과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한 국내 학생들의 이공계 진학률은 열 명 중 세 명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처럼 우수 학생들의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청와대가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등 2백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녹취> 이나영(서울대 전기공학부/대통령과학장학생) :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서의 자부심과 더불어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니 이에 걸맞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책임감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자공학도로서 공부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과학기술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이나 페이스북은 첨단 기술에 감성을 접목시켜 큰 부가가치를 만들어 냈다면서 인문적 소양과 창의성이 융합된 인재로 커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자기 분야의 전문성을 심화시켜 나가되 다른 분야에도 관심과 배움의 열정을 갖는 융합형 인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있게 도전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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