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검문을 피해 렌터카를 몰고 달아나던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가로수를 들이 받고 숨졌습니다.
어제 새벽 4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해안도로에서 29살 최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와 해안 방파재를 잇따라 들이받아 최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최씨의 차는 경찰의 검문에 불응한 뒤 달아나 2킬로미터에 걸친 순찰차의 추격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나기 5분 전쯤 최씨의 차가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인근 도로 한복판에 서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최씨에게 하차를 요구했으나 최씨가 차를 몰고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면허취소 상태에서 렌터카를 운전하고 있었다면서 최씨의 혈액을 채취해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제 새벽 4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해안도로에서 29살 최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와 해안 방파재를 잇따라 들이받아 최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최씨의 차는 경찰의 검문에 불응한 뒤 달아나 2킬로미터에 걸친 순찰차의 추격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나기 5분 전쯤 최씨의 차가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인근 도로 한복판에 서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최씨에게 하차를 요구했으나 최씨가 차를 몰고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면허취소 상태에서 렌터카를 운전하고 있었다면서 최씨의 혈액을 채취해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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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에 쫓기던 무면허 운전자 가로수 들이받고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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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9 04:44:17
경찰의 검문을 피해 렌터카를 몰고 달아나던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가로수를 들이 받고 숨졌습니다.
어제 새벽 4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해안도로에서 29살 최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와 해안 방파재를 잇따라 들이받아 최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최씨의 차는 경찰의 검문에 불응한 뒤 달아나 2킬로미터에 걸친 순찰차의 추격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나기 5분 전쯤 최씨의 차가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인근 도로 한복판에 서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최씨에게 하차를 요구했으나 최씨가 차를 몰고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면허취소 상태에서 렌터카를 운전하고 있었다면서 최씨의 혈액을 채취해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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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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