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국토교통부의 김모 조사관이 '땅콩회항' 사건을 조사하던 기간 대한항공으로 강의를 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김 조사관이 이달 2일과 4일, 9일 세 차례에 걸쳐 대한항공에서 진행된 객실강사 교육에 항공안전감독관 자격으로 특강을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김 조사관은 3번의 강의에 대한 강의료로 모두 9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항공안전감독관의 강의가 필요해 국토부에 강사를 요청했을 뿐 특별히 김 조사관을 지목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김 조사관은 땅콩 회항 조사 기간 대한항공 여모 상무와 수십 차례 통화하고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김 조사관이 이달 2일과 4일, 9일 세 차례에 걸쳐 대한항공에서 진행된 객실강사 교육에 항공안전감독관 자격으로 특강을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김 조사관은 3번의 강의에 대한 강의료로 모두 9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항공안전감독관의 강의가 필요해 국토부에 강사를 요청했을 뿐 특별히 김 조사관을 지목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김 조사관은 땅콩 회항 조사 기간 대한항공 여모 상무와 수십 차례 통화하고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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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속 김모 조사관, ‘땅콩회항’ 조사 기간 대한항공에 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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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9 08:04:13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국토교통부의 김모 조사관이 '땅콩회항' 사건을 조사하던 기간 대한항공으로 강의를 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김 조사관이 이달 2일과 4일, 9일 세 차례에 걸쳐 대한항공에서 진행된 객실강사 교육에 항공안전감독관 자격으로 특강을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김 조사관은 3번의 강의에 대한 강의료로 모두 9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항공안전감독관의 강의가 필요해 국토부에 강사를 요청했을 뿐 특별히 김 조사관을 지목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김 조사관은 땅콩 회항 조사 기간 대한항공 여모 상무와 수십 차례 통화하고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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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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