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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보이스피싱 피해자 소송 지원
입력 2014.12.29 (09:48) 수정 2014.12.29 (10:05)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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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도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경시청이 피해자 지원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올해 일본에서 발생한 보이스 피싱 피해액은 500억엔.
최근에는 계좌 송금이 아니라 피해자에게서 직접 돈을 받아가는 사기 수법이 늘고 있습니다.
이럴 때 범인들은 돈이 궁한 젊은이들을 모집해 피해자에게서 대신 돈을 받아오게 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인터뷰> 보이스피싱 사기 그룹 멤버 : "돈에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죠. 젊은 애들인 하루 3만엔, 5만엔 정도 돈으로 얼마든지 모을 수 있죠."
지난해 보이스피싱으로 300만엔을 사기 당한 60대 여성입니다.
이 사건으로 남자 3명이 사기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300만엔이 이들을 거쳐 최종적으로 누구에게 건네졌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시청은 피해 여성이, 돈을 직접 받아간 남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하도록 도왓습니다.
이 여성은 도쿄지법에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돈을 받아간 남자는 이 여성에게 150만엔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남자가 돈을 받아가는 댓가로 범인들에게서 받은 돈은 불과 3만엔.
거액의 배상금을 물려 젊은이들이 쉽게 범행에 가담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경시청이 피해자 지원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올해 일본에서 발생한 보이스 피싱 피해액은 500억엔.
최근에는 계좌 송금이 아니라 피해자에게서 직접 돈을 받아가는 사기 수법이 늘고 있습니다.
이럴 때 범인들은 돈이 궁한 젊은이들을 모집해 피해자에게서 대신 돈을 받아오게 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인터뷰> 보이스피싱 사기 그룹 멤버 : "돈에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죠. 젊은 애들인 하루 3만엔, 5만엔 정도 돈으로 얼마든지 모을 수 있죠."
지난해 보이스피싱으로 300만엔을 사기 당한 60대 여성입니다.
이 사건으로 남자 3명이 사기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300만엔이 이들을 거쳐 최종적으로 누구에게 건네졌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시청은 피해 여성이, 돈을 직접 받아간 남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하도록 도왓습니다.
이 여성은 도쿄지법에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돈을 받아간 남자는 이 여성에게 150만엔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남자가 돈을 받아가는 댓가로 범인들에게서 받은 돈은 불과 3만엔.
거액의 배상금을 물려 젊은이들이 쉽게 범행에 가담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 일본, 보이스피싱 피해자 소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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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9 09:51:01
- 수정2014-12-29 10:05:43

<앵커 멘트>
일본에서도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경시청이 피해자 지원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올해 일본에서 발생한 보이스 피싱 피해액은 500억엔.
최근에는 계좌 송금이 아니라 피해자에게서 직접 돈을 받아가는 사기 수법이 늘고 있습니다.
이럴 때 범인들은 돈이 궁한 젊은이들을 모집해 피해자에게서 대신 돈을 받아오게 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인터뷰> 보이스피싱 사기 그룹 멤버 : "돈에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죠. 젊은 애들인 하루 3만엔, 5만엔 정도 돈으로 얼마든지 모을 수 있죠."
지난해 보이스피싱으로 300만엔을 사기 당한 60대 여성입니다.
이 사건으로 남자 3명이 사기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300만엔이 이들을 거쳐 최종적으로 누구에게 건네졌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시청은 피해 여성이, 돈을 직접 받아간 남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하도록 도왓습니다.
이 여성은 도쿄지법에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돈을 받아간 남자는 이 여성에게 150만엔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남자가 돈을 받아가는 댓가로 범인들에게서 받은 돈은 불과 3만엔.
거액의 배상금을 물려 젊은이들이 쉽게 범행에 가담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경시청이 피해자 지원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올해 일본에서 발생한 보이스 피싱 피해액은 500억엔.
최근에는 계좌 송금이 아니라 피해자에게서 직접 돈을 받아가는 사기 수법이 늘고 있습니다.
이럴 때 범인들은 돈이 궁한 젊은이들을 모집해 피해자에게서 대신 돈을 받아오게 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인터뷰> 보이스피싱 사기 그룹 멤버 : "돈에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죠. 젊은 애들인 하루 3만엔, 5만엔 정도 돈으로 얼마든지 모을 수 있죠."
지난해 보이스피싱으로 300만엔을 사기 당한 60대 여성입니다.
이 사건으로 남자 3명이 사기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300만엔이 이들을 거쳐 최종적으로 누구에게 건네졌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시청은 피해 여성이, 돈을 직접 받아간 남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하도록 도왓습니다.
이 여성은 도쿄지법에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돈을 받아간 남자는 이 여성에게 150만엔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남자가 돈을 받아가는 댓가로 범인들에게서 받은 돈은 불과 3만엔.
거액의 배상금을 물려 젊은이들이 쉽게 범행에 가담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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