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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해 심각, 방독면 근무
입력 2014.12.29 (09:50) 수정 2014.12.29 (10:05)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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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속도로 요금소 직원들이 방독면을 쓰고 일을 해야 할 만큼 공기 오염이 심한 지역이 있는데요.

공장 매연 때문인데 당국은 핑계를 대며 공장 가동을 중단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후난 성의 한 고속도로 요금소.

직원들이 모두 방독면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인근 공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 때문입니다.

<인터뷰> 뤄차오리(후난 핑뤼 고속도로) : "온통 히뿌옇죠. 미국 영화에 나오는 지구 종말 같은 장면이 연출됩니다."

이 마을에는 공업용 실리콘과 실리코망기니즈를 생산하는 공장 두 곳이 있습니다.

이 공장에서 내뿜는 매연 때문에 고속도로가 폐쇄된 적도 여러번입니다.

주민들은 공장이 들어선 지난 2006년부터 8년 간 고스란히 오염에 노출돼 왔습니다.

<인터뷰> 인근 초등학생 : "매캐하고, 토하고 싶고, 역겨워요."

공장 책임자는 정부가 단속하지도 않는데 거액을 들여 환경 정화 시설을 설치할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 반문합니다.

주민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해도 환경 당국은 공장가동을 중단시킬 법적 근거가 없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중국 공해 심각, 방독면 근무
    • 입력 2014-12-29 09:51:01
    • 수정2014-12-29 10:05:44
    930뉴스
<앵커 멘트>

고속도로 요금소 직원들이 방독면을 쓰고 일을 해야 할 만큼 공기 오염이 심한 지역이 있는데요.

공장 매연 때문인데 당국은 핑계를 대며 공장 가동을 중단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후난 성의 한 고속도로 요금소.

직원들이 모두 방독면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인근 공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 때문입니다.

<인터뷰> 뤄차오리(후난 핑뤼 고속도로) : "온통 히뿌옇죠. 미국 영화에 나오는 지구 종말 같은 장면이 연출됩니다."

이 마을에는 공업용 실리콘과 실리코망기니즈를 생산하는 공장 두 곳이 있습니다.

이 공장에서 내뿜는 매연 때문에 고속도로가 폐쇄된 적도 여러번입니다.

주민들은 공장이 들어선 지난 2006년부터 8년 간 고스란히 오염에 노출돼 왔습니다.

<인터뷰> 인근 초등학생 : "매캐하고, 토하고 싶고, 역겨워요."

공장 책임자는 정부가 단속하지도 않는데 거액을 들여 환경 정화 시설을 설치할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 반문합니다.

주민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해도 환경 당국은 공장가동을 중단시킬 법적 근거가 없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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