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대책 이후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 급증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9·1부동산 대책 이후 60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결제원은 지난 달 말 현재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는 천 493만 여 명으로 청약제도 개편 방향이 알려진 9·1부동산 대책 이후 석달 동안 59만 여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직전 3개월 가입자 증가 수인 34만 3천 여 명 보다 25만 3천 여 명이나 많은 것입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청약저축과 청약예·부금 기능을 통합한 청약통장입니다.

정부는 9.1 부동산 대책에서 청약 1순위 자격 요건을 통장 가입 후 2년에서 수도권 기준 1년으로 단축하고, 주택이 있는 사람의 청약가점제 불이익을 없애는 등 가입 기준을 완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