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뮌헨 커뮤니티컬리지 ‘시민대학’ 생긴다

입력 2014.12.29 (10: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의 뮌헨 커뮤니티컬리지 같은 개방형 시민대학이 서울에도 생깁니다.

서울시는 12개 시민대학의 커리큘럼을 통합하고 강좌를 다양화한 '개방형 서울자유시민대학'을 설립해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평생교육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협력해 새로 설립되는 시민대학에 학점은행제를 도입하고, 2년제 등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기존 12개 시민대학은 연간 약 2만7천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지만 대학 간 연계성이 부족하고 학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던 점을 뮌헨의 커뮤니티컬리지를 벤치마킹해 보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각 시민대학의 특성을 살리면서 교육과정을 표준화해 서울 어디에서나 같은 수준의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의 뮌헨 커뮤니티컬리지 ‘시민대학’ 생긴다
    • 입력 2014-12-29 10:10:11
    사회
독일의 뮌헨 커뮤니티컬리지 같은 개방형 시민대학이 서울에도 생깁니다. 서울시는 12개 시민대학의 커리큘럼을 통합하고 강좌를 다양화한 '개방형 서울자유시민대학'을 설립해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평생교육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협력해 새로 설립되는 시민대학에 학점은행제를 도입하고, 2년제 등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기존 12개 시민대학은 연간 약 2만7천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지만 대학 간 연계성이 부족하고 학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던 점을 뮌헨의 커뮤니티컬리지를 벤치마킹해 보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각 시민대학의 특성을 살리면서 교육과정을 표준화해 서울 어디에서나 같은 수준의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