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문성현, 1억1천 쾅!…억대 연봉 합류

입력 2014.12.29 (11:42) 수정 2014.12.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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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올 시즌 팀 내 토종 투수 중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한 문성현(23)과 내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넥센은 문성현과 올해 연봉 8천500만 원에서 2천500만 원(29.4%) 오른 1억 1천만 원에 재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

문성현은 구단을 통해 "데뷔 이후 첫 억대 연봉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년 시즌 목표에 대해 "스프링캠프 동안 선발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며 "두 번째는 경기 수가 늘어난 만큼 로테이션을 잘 지켜내는 것이고, 마지막 목표는 기복 없는 피칭으로 올해 놓친 10승을 거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현은 올해 20경기에 등판해 9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최다승을 달성했다.

한편, 넥센은 내년 연봉 계약 대상자 46명 중 42명(91.3%)과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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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문성현, 1억1천 쾅!…억대 연봉 합류
    • 입력 2014-12-29 11:42:58
    • 수정2014-12-29 16:14:03
    연합뉴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올 시즌 팀 내 토종 투수 중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한 문성현(23)과 내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넥센은 문성현과 올해 연봉 8천500만 원에서 2천500만 원(29.4%) 오른 1억 1천만 원에 재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

문성현은 구단을 통해 "데뷔 이후 첫 억대 연봉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년 시즌 목표에 대해 "스프링캠프 동안 선발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며 "두 번째는 경기 수가 늘어난 만큼 로테이션을 잘 지켜내는 것이고, 마지막 목표는 기복 없는 피칭으로 올해 놓친 10승을 거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현은 올해 20경기에 등판해 9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최다승을 달성했다.

한편, 넥센은 내년 연봉 계약 대상자 46명 중 42명(91.3%)과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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