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문건 유출’ 조응천 내일 구속여부 결정
입력 2014.12.29 (12:14)
수정 2014.12.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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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박 경정에게 지시해 이른바 '정윤회 문건' 등을 박지만 EG 회장에게 전달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구속 여부는 내일쯤 결정됩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정윤회 문건' 등 청와대 문건 유출에 개입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
조응천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 여부가 내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조 전 비서관은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박관천 경정에게 박지만 EG 회장측에 전달할 것을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 문건이 박 회장에게 건네졌다고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박 경정과 수사 도중 자살한 최 모 경위를 거쳐 언론사로 흘러들어간 경로 외에 새로운 유출 경로가 파악된 겁니다.
뿐만아니라 조 전 비서관이 청와대에서 업무를 통해 통해 획득한 여러 정보를 꾸준히 박 회장에게 알려줬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박 경정이 10여 건의 청와대 문건을 가지고 나갈 때도 조 전 비서관이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 영장 발부 여부는 검찰 수사의 막바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문건이 처음 공개됐을 때 빚어졌던 엄청난 혼란에 비해 주요 인물로는 조응천 박관천으로 국한되는 수사 결과가 상대적으로 초라하다는 부실수사 논란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박 경정에게 지시해 이른바 '정윤회 문건' 등을 박지만 EG 회장에게 전달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구속 여부는 내일쯤 결정됩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정윤회 문건' 등 청와대 문건 유출에 개입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
조응천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 여부가 내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조 전 비서관은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박관천 경정에게 박지만 EG 회장측에 전달할 것을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 문건이 박 회장에게 건네졌다고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박 경정과 수사 도중 자살한 최 모 경위를 거쳐 언론사로 흘러들어간 경로 외에 새로운 유출 경로가 파악된 겁니다.
뿐만아니라 조 전 비서관이 청와대에서 업무를 통해 통해 획득한 여러 정보를 꾸준히 박 회장에게 알려줬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박 경정이 10여 건의 청와대 문건을 가지고 나갈 때도 조 전 비서관이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 영장 발부 여부는 검찰 수사의 막바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문건이 처음 공개됐을 때 빚어졌던 엄청난 혼란에 비해 주요 인물로는 조응천 박관천으로 국한되는 수사 결과가 상대적으로 초라하다는 부실수사 논란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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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회 문건 유출’ 조응천 내일 구속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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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9 12: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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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박 경정에게 지시해 이른바 '정윤회 문건' 등을 박지만 EG 회장에게 전달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구속 여부는 내일쯤 결정됩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정윤회 문건' 등 청와대 문건 유출에 개입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
조응천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 여부가 내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조 전 비서관은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박관천 경정에게 박지만 EG 회장측에 전달할 것을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 문건이 박 회장에게 건네졌다고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박 경정과 수사 도중 자살한 최 모 경위를 거쳐 언론사로 흘러들어간 경로 외에 새로운 유출 경로가 파악된 겁니다.
뿐만아니라 조 전 비서관이 청와대에서 업무를 통해 통해 획득한 여러 정보를 꾸준히 박 회장에게 알려줬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박 경정이 10여 건의 청와대 문건을 가지고 나갈 때도 조 전 비서관이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 영장 발부 여부는 검찰 수사의 막바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문건이 처음 공개됐을 때 빚어졌던 엄청난 혼란에 비해 주요 인물로는 조응천 박관천으로 국한되는 수사 결과가 상대적으로 초라하다는 부실수사 논란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박 경정에게 지시해 이른바 '정윤회 문건' 등을 박지만 EG 회장에게 전달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구속 여부는 내일쯤 결정됩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정윤회 문건' 등 청와대 문건 유출에 개입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
조응천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 여부가 내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조 전 비서관은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박관천 경정에게 박지만 EG 회장측에 전달할 것을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 문건이 박 회장에게 건네졌다고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박 경정과 수사 도중 자살한 최 모 경위를 거쳐 언론사로 흘러들어간 경로 외에 새로운 유출 경로가 파악된 겁니다.
뿐만아니라 조 전 비서관이 청와대에서 업무를 통해 통해 획득한 여러 정보를 꾸준히 박 회장에게 알려줬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박 경정이 10여 건의 청와대 문건을 가지고 나갈 때도 조 전 비서관이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 영장 발부 여부는 검찰 수사의 막바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문건이 처음 공개됐을 때 빚어졌던 엄청난 혼란에 비해 주요 인물로는 조응천 박관천으로 국한되는 수사 결과가 상대적으로 초라하다는 부실수사 논란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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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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