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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중 생일파티’ 성형외과 논란…보건당국 조사
입력 2014.12.29 (12:15) 수정 2014.12.29 (13:04)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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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의원의 의료진들이 수술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부적절한 사진과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간호사로 보이는 여성들이 수술복을 입은 의사에게 촛불을 켠 케이크를 건넵니다.

그런데, 촛불을 끄는 의사의 등 뒤로 수술대에 누워 있는 환자가 보입니다.

이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가 수술방에서 찍었다며 SNS에 올려 논란이 된 영상과 사진입니다.

이밖에도 수술을 받는 환자를 배경으로 사진를 찍거나 장난을 치는 등 생명을 다루는 병원이라면 상상하기 힘든 장면들이 여러 장 올라왔습니다.

심지어 엄격한 위생을 유지해야할 수술방에서 단체로 간식을 먹는 모습까지 공개됐습니다.

이 병원에서 일했던 직원은 이런 일들이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녹취> 해당 성형외과 전 직원 : "수술방에 수술도구라든가 들어있는 캐비넷 같은 거기에 열어보면 간호사들이 간식 종류를 많이 넣어놨더라고요. (그런게) 아무렇지도 않은 분위기요."

논란이 일자 문제의 사진들은 SNS에서 삭제됐지만 인터넷에서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관할 보건소는 진상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의료법 위반 행위가 확인될 경우 보건복지부에 자격 정지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 ‘수술 중 생일파티’ 성형외과 논란…보건당국 조사
    • 입력 2014-12-29 12:17:12
    • 수정2014-12-29 13:04:32
    뉴스 12
<앵커 멘트>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의원의 의료진들이 수술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부적절한 사진과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간호사로 보이는 여성들이 수술복을 입은 의사에게 촛불을 켠 케이크를 건넵니다.

그런데, 촛불을 끄는 의사의 등 뒤로 수술대에 누워 있는 환자가 보입니다.

이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가 수술방에서 찍었다며 SNS에 올려 논란이 된 영상과 사진입니다.

이밖에도 수술을 받는 환자를 배경으로 사진를 찍거나 장난을 치는 등 생명을 다루는 병원이라면 상상하기 힘든 장면들이 여러 장 올라왔습니다.

심지어 엄격한 위생을 유지해야할 수술방에서 단체로 간식을 먹는 모습까지 공개됐습니다.

이 병원에서 일했던 직원은 이런 일들이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녹취> 해당 성형외과 전 직원 : "수술방에 수술도구라든가 들어있는 캐비넷 같은 거기에 열어보면 간호사들이 간식 종류를 많이 넣어놨더라고요. (그런게) 아무렇지도 않은 분위기요."

논란이 일자 문제의 사진들은 SNS에서 삭제됐지만 인터넷에서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관할 보건소는 진상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의료법 위반 행위가 확인될 경우 보건복지부에 자격 정지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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