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배·보상법 쟁점 대부분 해소…법안 처리는 내년에

입력 2014.12.29 (12:50) 수정 2014.12.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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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과 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최대 쟁점이었던 위로 지원금 국고 지원에 합의했습니다.

새누리당 주호영,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은 오늘, 협의를 통해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배상금 외에 민간 성금 천 2백억 원으로 위로 지원금을 지급하되 부족할 경우 국고를 지원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다만, '4.16 재단'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유족을 지원하는 순수 추모 재단으로 할지, 안전 전담 재단으로 할지를 놓고 추가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여야가 주요 쟁점에 합의함에 따라 특별법 처리는 해를 넘겨 내년 1월12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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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29 12:50:18
    • 수정2014-12-29 15:18:48
    정치
여야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과 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최대 쟁점이었던 위로 지원금 국고 지원에 합의했습니다.

새누리당 주호영,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은 오늘, 협의를 통해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배상금 외에 민간 성금 천 2백억 원으로 위로 지원금을 지급하되 부족할 경우 국고를 지원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다만, '4.16 재단'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유족을 지원하는 순수 추모 재단으로 할지, 안전 전담 재단으로 할지를 놓고 추가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여야가 주요 쟁점에 합의함에 따라 특별법 처리는 해를 넘겨 내년 1월12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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