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부산항의 컨테이너 차량 출입을 중단시킨 화물정보시스템 장애의 원인은, 네트워크 보안장비 고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전산 시스템을 운영하는 회사인 케이엘넷(KL-NET)과 함께 벌인 사고 원인 조사 결과, 네트워크 보안장비 고장에 따라 데이터 처리가 늦어져 이같은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장을 일으킨 외부 접속망을 분석한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디도스나 해커의 공격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항만공사는 정확한 고장원인을 밝히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부산항 정보화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부산항 화물정보 시스템은 지난 26일 오후 4시쯤 고장을 일으켜 부산항 신항과 북항에서 컨테이너 차량 출입이 전면 중단됐으며, 5시간여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전산 시스템을 운영하는 회사인 케이엘넷(KL-NET)과 함께 벌인 사고 원인 조사 결과, 네트워크 보안장비 고장에 따라 데이터 처리가 늦어져 이같은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장을 일으킨 외부 접속망을 분석한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디도스나 해커의 공격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항만공사는 정확한 고장원인을 밝히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부산항 정보화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부산항 화물정보 시스템은 지난 26일 오후 4시쯤 고장을 일으켜 부산항 신항과 북항에서 컨테이너 차량 출입이 전면 중단됐으며, 5시간여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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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 물류 마비, 네트워크 보안장비 고장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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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9 15:03:09
지난 26일 부산항의 컨테이너 차량 출입을 중단시킨 화물정보시스템 장애의 원인은, 네트워크 보안장비 고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전산 시스템을 운영하는 회사인 케이엘넷(KL-NET)과 함께 벌인 사고 원인 조사 결과, 네트워크 보안장비 고장에 따라 데이터 처리가 늦어져 이같은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장을 일으킨 외부 접속망을 분석한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디도스나 해커의 공격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항만공사는 정확한 고장원인을 밝히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부산항 정보화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부산항 화물정보 시스템은 지난 26일 오후 4시쯤 고장을 일으켜 부산항 신항과 북항에서 컨테이너 차량 출입이 전면 중단됐으며, 5시간여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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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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