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기 잔해 추정 물체 발견…“기체 가라앉은 듯”
입력 2014.12.29 (17:08)
수정 2014.12.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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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공군 수색기가 실종된 에어아시아항공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인도네시아 당국이 밝혔습니다.
드위 푸트란토 자카르타 공군사령관은 호주 공군 P-3C 해상 초계기가 여객기 실종 지점에서 천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낭카섬 인근에서 실종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발견된 곳은 여객기 출발지인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목적지인 싱가포르의 중간 지점입니다.
푸트란토 사령관은 "하지만, 이 물체가 실종 여객기의 잔해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며 "물체 발견 위치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색 작업 중인 헬기가 수색현장에서 기름 흔적 두 개를 발견했지만 아직 사고기와 관련된 것인지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전했습니다.
앞서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여객기 실종지역 좌표와 추락 가능성으로 미뤄볼 때 기체가 해저에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해저에서 나오는 신호를 탐지할 수 있는 과학 기술선을 사고해역에 급파하고 싱가포르와 호주의 수송기 등을 지원받아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드위 푸트란토 자카르타 공군사령관은 호주 공군 P-3C 해상 초계기가 여객기 실종 지점에서 천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낭카섬 인근에서 실종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발견된 곳은 여객기 출발지인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목적지인 싱가포르의 중간 지점입니다.
푸트란토 사령관은 "하지만, 이 물체가 실종 여객기의 잔해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며 "물체 발견 위치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색 작업 중인 헬기가 수색현장에서 기름 흔적 두 개를 발견했지만 아직 사고기와 관련된 것인지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전했습니다.
앞서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여객기 실종지역 좌표와 추락 가능성으로 미뤄볼 때 기체가 해저에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해저에서 나오는 신호를 탐지할 수 있는 과학 기술선을 사고해역에 급파하고 싱가포르와 호주의 수송기 등을 지원받아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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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아시아기 잔해 추정 물체 발견…“기체 가라앉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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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9 17:08:43
- 수정2014-12-29 18:41:01
호주 공군 수색기가 실종된 에어아시아항공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인도네시아 당국이 밝혔습니다.
드위 푸트란토 자카르타 공군사령관은 호주 공군 P-3C 해상 초계기가 여객기 실종 지점에서 천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낭카섬 인근에서 실종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발견된 곳은 여객기 출발지인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목적지인 싱가포르의 중간 지점입니다.
푸트란토 사령관은 "하지만, 이 물체가 실종 여객기의 잔해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며 "물체 발견 위치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색 작업 중인 헬기가 수색현장에서 기름 흔적 두 개를 발견했지만 아직 사고기와 관련된 것인지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전했습니다.
앞서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여객기 실종지역 좌표와 추락 가능성으로 미뤄볼 때 기체가 해저에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해저에서 나오는 신호를 탐지할 수 있는 과학 기술선을 사고해역에 급파하고 싱가포르와 호주의 수송기 등을 지원받아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드위 푸트란토 자카르타 공군사령관은 호주 공군 P-3C 해상 초계기가 여객기 실종 지점에서 천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낭카섬 인근에서 실종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발견된 곳은 여객기 출발지인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목적지인 싱가포르의 중간 지점입니다.
푸트란토 사령관은 "하지만, 이 물체가 실종 여객기의 잔해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며 "물체 발견 위치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색 작업 중인 헬기가 수색현장에서 기름 흔적 두 개를 발견했지만 아직 사고기와 관련된 것인지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전했습니다.
앞서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여객기 실종지역 좌표와 추락 가능성으로 미뤄볼 때 기체가 해저에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해저에서 나오는 신호를 탐지할 수 있는 과학 기술선을 사고해역에 급파하고 싱가포르와 호주의 수송기 등을 지원받아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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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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