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대통령 선출 실패…증시 대폭락
입력 2014.12.29 (19:55)
수정 2014.12.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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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의회가 대통령을 선출하지 못하면서 그리스 금융시장도 혼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그리스 의회는 오늘 3차 최종 투표를 했지만 신민당과 사회당 등 연립여당이 추대한 스타브로스 디마스 대통령 후보에 대한 찬성표가 168표에 그쳐 가결 요건인 180표에 못 미쳐 선출이 무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그리스는 내년 1월 총선거를 치러 다시 정부를 구성해야 합니다.
총선거에선 구제 금융과 긴축 등에 반대하는 급진좌파연합 시리자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국외 채권단과 한 약속을 파기할 수도 있어 혼란이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 그리스 증시는 크게 떨어져 주가가 10% 이상 떨어졌고 그리스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또 달러에 대비한 유로화의 가치도 떨어져 2년만의 최저치에 근접했습니다.
그리스 의회는 오늘 3차 최종 투표를 했지만 신민당과 사회당 등 연립여당이 추대한 스타브로스 디마스 대통령 후보에 대한 찬성표가 168표에 그쳐 가결 요건인 180표에 못 미쳐 선출이 무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그리스는 내년 1월 총선거를 치러 다시 정부를 구성해야 합니다.
총선거에선 구제 금융과 긴축 등에 반대하는 급진좌파연합 시리자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국외 채권단과 한 약속을 파기할 수도 있어 혼란이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 그리스 증시는 크게 떨어져 주가가 10% 이상 떨어졌고 그리스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또 달러에 대비한 유로화의 가치도 떨어져 2년만의 최저치에 근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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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대통령 선출 실패…증시 대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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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9 19:55:42
- 수정2014-12-29 22:02:18
그리스 의회가 대통령을 선출하지 못하면서 그리스 금융시장도 혼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그리스 의회는 오늘 3차 최종 투표를 했지만 신민당과 사회당 등 연립여당이 추대한 스타브로스 디마스 대통령 후보에 대한 찬성표가 168표에 그쳐 가결 요건인 180표에 못 미쳐 선출이 무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그리스는 내년 1월 총선거를 치러 다시 정부를 구성해야 합니다.
총선거에선 구제 금융과 긴축 등에 반대하는 급진좌파연합 시리자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국외 채권단과 한 약속을 파기할 수도 있어 혼란이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 그리스 증시는 크게 떨어져 주가가 10% 이상 떨어졌고 그리스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또 달러에 대비한 유로화의 가치도 떨어져 2년만의 최저치에 근접했습니다.
그리스 의회는 오늘 3차 최종 투표를 했지만 신민당과 사회당 등 연립여당이 추대한 스타브로스 디마스 대통령 후보에 대한 찬성표가 168표에 그쳐 가결 요건인 180표에 못 미쳐 선출이 무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그리스는 내년 1월 총선거를 치러 다시 정부를 구성해야 합니다.
총선거에선 구제 금융과 긴축 등에 반대하는 급진좌파연합 시리자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국외 채권단과 한 약속을 파기할 수도 있어 혼란이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 그리스 증시는 크게 떨어져 주가가 10% 이상 떨어졌고 그리스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또 달러에 대비한 유로화의 가치도 떨어져 2년만의 최저치에 근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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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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