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명 홀린 ‘괴물’ 한강다리에 진짜 나타났다

입력 2014.12.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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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괴물이 나타났다는 설정으로 2006년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괴물'.

영화 속 섬뜩한 괴물이 새해 첫날 여의도 한강공원에 진짜로 나타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을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무대로 활용해 깊은 인상을 남긴 영화 '괴물' 속 괴물과 똑 닮은 모습을 한 조형물을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설치해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조형물의 크기는 높이 3m, 길이 10m로 영화를 볼 때만큼이나 시민을 깜짝 놀라게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영화 속 괴물의 모습을 재현한 조형물을 감상한 후 사진 촬영은 필수다.

혼자 보기 아까운 사진을 얻었다면, '한강에서 괴물과 함께 찰칵 사진 공모전'에 응모해보는 것도 좋겠다.

응모 방법은 2014년 한강 스토리텔링 사무국 블로그(http://blog.naver.com/hangangstory)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블로그에서 공지하는 전자우편 주소로 보내면 된다.

서울시는 베스트 포즈상 1명과 베스트 앵글상 1명, 우수상 2명 등 총 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 블로그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내 공모전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영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이번 조형물 설치는 서울시의 '한강 이야기 만들기 사업' 중 하나로 앞으로도 영화, 드라마 등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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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만 명 홀린 ‘괴물’ 한강다리에 진짜 나타났다
    • 입력 2014-12-31 11:44:43
    연합뉴스
한강에 괴물이 나타났다는 설정으로 2006년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괴물'. 영화 속 섬뜩한 괴물이 새해 첫날 여의도 한강공원에 진짜로 나타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을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무대로 활용해 깊은 인상을 남긴 영화 '괴물' 속 괴물과 똑 닮은 모습을 한 조형물을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설치해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조형물의 크기는 높이 3m, 길이 10m로 영화를 볼 때만큼이나 시민을 깜짝 놀라게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영화 속 괴물의 모습을 재현한 조형물을 감상한 후 사진 촬영은 필수다. 혼자 보기 아까운 사진을 얻었다면, '한강에서 괴물과 함께 찰칵 사진 공모전'에 응모해보는 것도 좋겠다. 응모 방법은 2014년 한강 스토리텔링 사무국 블로그(http://blog.naver.com/hangangstory)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블로그에서 공지하는 전자우편 주소로 보내면 된다. 서울시는 베스트 포즈상 1명과 베스트 앵글상 1명, 우수상 2명 등 총 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 블로그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내 공모전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영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이번 조형물 설치는 서울시의 '한강 이야기 만들기 사업' 중 하나로 앞으로도 영화, 드라마 등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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