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대서 ‘우뚝’…한국 빛낸 스포츠 스타들

입력 2014.12.31 (21:50) 수정 2014.12.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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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멀리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스타들의 활약도 두드러졌습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2년차 징크스를 말끔히 날려버렸고,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에서 희망의 골을 쏘아올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 희망을 쏘다!

브라질 월드컵을 전환점으로 '손세이셔널'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아이콘으로 성장했습니다.

큰 무대를 통해 자신감을 충전한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무대를 마음껏 휘젓고 있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올시즌 벌써 11골을 쏘아올렸습니다.

<인터뷰 > 손흥민(축구 대표팀) : "독일에서 열심히 뛰고 있을 테니까 많은 팬분들이 많은 해외에 있는 선수들 다같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년차, 진화한 괴물 투수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입단 2년차에 접어들면서 한층 노련해지고 영리해졌습니다.

2년 연속 14승을 수확했고, 무실점 경기도 지난해 1경기에서 올해는 6경기로 늘렸습니다.

일본 열도를 뒤흔든 오승환·이대호

일본 프로야구의 오승환과 이대호도 강한 인상을 심었습니다.

오승환은 돌직구를 앞세워 일본 진출 첫해 리그 구원왕에 올랐고, 이대호는 소프트뱅크의 일본프로야구 우승에 한몫을 했습니다.

2014년에도 건재한 ‘침묵의 암살자’

지난해 골프 사상 63년 만에 메이저 3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박인비는 올해도 LPGA에서 3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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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무대서 ‘우뚝’…한국 빛낸 스포츠 스타들
    • 입력 2014-12-31 21:51:24
    • 수정2014-12-31 22: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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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멀리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스타들의 활약도 두드러졌습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2년차 징크스를 말끔히 날려버렸고,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에서 희망의 골을 쏘아올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 희망을 쏘다!

브라질 월드컵을 전환점으로 '손세이셔널'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아이콘으로 성장했습니다.

큰 무대를 통해 자신감을 충전한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무대를 마음껏 휘젓고 있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올시즌 벌써 11골을 쏘아올렸습니다.

<인터뷰 > 손흥민(축구 대표팀) : "독일에서 열심히 뛰고 있을 테니까 많은 팬분들이 많은 해외에 있는 선수들 다같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년차, 진화한 괴물 투수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입단 2년차에 접어들면서 한층 노련해지고 영리해졌습니다.

2년 연속 14승을 수확했고, 무실점 경기도 지난해 1경기에서 올해는 6경기로 늘렸습니다.

일본 열도를 뒤흔든 오승환·이대호

일본 프로야구의 오승환과 이대호도 강한 인상을 심었습니다.

오승환은 돌직구를 앞세워 일본 진출 첫해 리그 구원왕에 올랐고, 이대호는 소프트뱅크의 일본프로야구 우승에 한몫을 했습니다.

2014년에도 건재한 ‘침묵의 암살자’

지난해 골프 사상 63년 만에 메이저 3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박인비는 올해도 LPGA에서 3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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