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픽처스를 해킹한 자칭 '평화의 수호자', GOP라는 단체가 언론사를 상대로도 해킹 공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정치전문지 '힐'은 미 연방수사국과 국토안보부가 지난 24일 발행한 공동 정보회람을 인용해 이른바 'GOP'로 알려진 해커들이 소니 픽처스에 이어 가까운 미래에 특정 언론사를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가하겠다고 암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람은 해커들이 지난 19일 소니 해킹사건 조사결과와 관련한 FBI와 한 언론사의 발표내용을 조롱하면서 이 같은 위협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해커들이 보내온 메시지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가 있을 것인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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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해커들, 이번엔 언론사 해킹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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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1 04:33:22
소니 픽처스를 해킹한 자칭 '평화의 수호자', GOP라는 단체가 언론사를 상대로도 해킹 공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정치전문지 '힐'은 미 연방수사국과 국토안보부가 지난 24일 발행한 공동 정보회람을 인용해 이른바 'GOP'로 알려진 해커들이 소니 픽처스에 이어 가까운 미래에 특정 언론사를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가하겠다고 암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람은 해커들이 지난 19일 소니 해킹사건 조사결과와 관련한 FBI와 한 언론사의 발표내용을 조롱하면서 이 같은 위협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해커들이 보내온 메시지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가 있을 것인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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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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