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에 빠진 여중생을 구하려던 것으로 추정되는 고교생이 여중생을 구하고 자신은 숨졌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의 한 저수지에서 고등학교 2학년인 18살 A모군이 수심 2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진 것을 119 구조대가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처음 신고한 중학생 15살 B모양이 자신이 물에 빠진 것을 A군이 뛰어들어 물 밖으로 밀쳐낸 뒤 보이지 않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A군이 B양을 구하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의 한 저수지에서 고등학교 2학년인 18살 A모군이 수심 2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진 것을 119 구조대가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처음 신고한 중학생 15살 B모양이 자신이 물에 빠진 것을 A군이 뛰어들어 물 밖으로 밀쳐낸 뒤 보이지 않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A군이 B양을 구하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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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수지에 빠진 여중생 구하던 고교생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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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1 08:46:15
저수지에 빠진 여중생을 구하려던 것으로 추정되는 고교생이 여중생을 구하고 자신은 숨졌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의 한 저수지에서 고등학교 2학년인 18살 A모군이 수심 2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진 것을 119 구조대가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처음 신고한 중학생 15살 B모양이 자신이 물에 빠진 것을 A군이 뛰어들어 물 밖으로 밀쳐낸 뒤 보이지 않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A군이 B양을 구하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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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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