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인물] 2015 기억해야 할 인물
입력 2015.01.01 (08:55)
수정 2015.01.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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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2015년엔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별한 기념일을 맞는 인물이 많다고 하는데요.
지구촌 화제 인물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잘생긴 외모와 현란한 춤동작,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우상이었던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
이달 8일은 그가 태어난 지 8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마흔 둘의 짦은 삶을 사는 동안 그는' 팝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음반을 판 솔로 가수'로 이름을 올렸고, 서른 여섯엔 '그래미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숨지기 한 달 전까지 무대에 설 정도로 열정 가득한 삶을 살았던 엘비스 프레슬리.
1977년 의문의 죽음으로 생을 마감했짐만, 그가 남긴 수 많은 명곡은 후배 가수와 팬들의 입을 통해 여전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윈스턴 처칠 사망 50주기
2차 세계대전으로 피폐해진 1940년대 영국.
당시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은 탁월한 언변과 리더십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는데요.
2002년 BBC 선정 '영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1위'에 꼽히기도 한 윈스턴 처칠.
오는 24일이면 그의 사망 50주기가 됩니다.
1965년 그의 장례식엔 '왕은 신하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불문율을 깨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참석해 그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도 했는데요.
세상을 떠난 지 반 세기가 됐지만, 그는 여전히 영국인들 사이에서 지도자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르 2세 선종 10주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선종한 지 오는 4월 2일이면 10주기가 됩니다.
폴란드가 고향인 요한 바오로 2세는 가톨릭 최초의 비 이탈리아 출신 교황으로, 26년의 재임 기간 동안 129개국을 방문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는데요.
<인터뷰> 요한 바오로 2세(한국 방문 당시) : "먼 데서 찾아오면 이 또한 기쁨이 아닌가"
역대 교황 중 우리나라를 두 번 찾은 유일한 교황으로, 우리와의 인연도 깊습니다.
1981년엔 그의 암살을 시도했던 범인을 직접 찾아 용서하기도 했었죠.
지난해말 그의 암살 시도범이 33년만에 교황의 무덤을 찾아 꽃을 바치며 참회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프랭크 시나트라 탄생 100주년
부드러운 중저음의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랭크 시나트라.
올해 12월 12일은 그가 태어난 지 꼭 100년 되는 날입니다.
뉴저지의 이탈리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밴드와 나이트클럽 등을 거치며 가수로서 꿈을 키웠던 프랭크 시나트라는, 20세기 미국 대중문화사에서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데요.
'지상에서 영원으로' 등 50여 편의 영화에도 출연해 아카데미 남우조영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삶을 회고하는 노래 '마이 웨이'는 발표 반세기 가까이 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수많은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대중예술인으로 타고난 그의 끼만큼은 미워할 수 없었던 프랭크 시나트라.
그의 100주년 생일을 맞아 미국 대중문화계가 어떤 이벤트를 기획할 지 궁금해집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화제 인물이었습니다.
올해 2015년엔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별한 기념일을 맞는 인물이 많다고 하는데요.
지구촌 화제 인물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잘생긴 외모와 현란한 춤동작,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우상이었던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
이달 8일은 그가 태어난 지 8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마흔 둘의 짦은 삶을 사는 동안 그는' 팝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음반을 판 솔로 가수'로 이름을 올렸고, 서른 여섯엔 '그래미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숨지기 한 달 전까지 무대에 설 정도로 열정 가득한 삶을 살았던 엘비스 프레슬리.
1977년 의문의 죽음으로 생을 마감했짐만, 그가 남긴 수 많은 명곡은 후배 가수와 팬들의 입을 통해 여전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윈스턴 처칠 사망 50주기
2차 세계대전으로 피폐해진 1940년대 영국.
당시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은 탁월한 언변과 리더십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는데요.
2002년 BBC 선정 '영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1위'에 꼽히기도 한 윈스턴 처칠.
오는 24일이면 그의 사망 50주기가 됩니다.
1965년 그의 장례식엔 '왕은 신하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불문율을 깨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참석해 그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도 했는데요.
세상을 떠난 지 반 세기가 됐지만, 그는 여전히 영국인들 사이에서 지도자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르 2세 선종 10주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선종한 지 오는 4월 2일이면 10주기가 됩니다.
폴란드가 고향인 요한 바오로 2세는 가톨릭 최초의 비 이탈리아 출신 교황으로, 26년의 재임 기간 동안 129개국을 방문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는데요.
<인터뷰> 요한 바오로 2세(한국 방문 당시) : "먼 데서 찾아오면 이 또한 기쁨이 아닌가"
역대 교황 중 우리나라를 두 번 찾은 유일한 교황으로, 우리와의 인연도 깊습니다.
1981년엔 그의 암살을 시도했던 범인을 직접 찾아 용서하기도 했었죠.
지난해말 그의 암살 시도범이 33년만에 교황의 무덤을 찾아 꽃을 바치며 참회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프랭크 시나트라 탄생 100주년
부드러운 중저음의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랭크 시나트라.
올해 12월 12일은 그가 태어난 지 꼭 100년 되는 날입니다.
뉴저지의 이탈리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밴드와 나이트클럽 등을 거치며 가수로서 꿈을 키웠던 프랭크 시나트라는, 20세기 미국 대중문화사에서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데요.
'지상에서 영원으로' 등 50여 편의 영화에도 출연해 아카데미 남우조영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삶을 회고하는 노래 '마이 웨이'는 발표 반세기 가까이 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수많은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대중예술인으로 타고난 그의 끼만큼은 미워할 수 없었던 프랭크 시나트라.
그의 100주년 생일을 맞아 미국 대중문화계가 어떤 이벤트를 기획할 지 궁금해집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화제 인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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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1-01 09:14:54

<앵커 멘트>
올해 2015년엔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별한 기념일을 맞는 인물이 많다고 하는데요.
지구촌 화제 인물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잘생긴 외모와 현란한 춤동작,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우상이었던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
이달 8일은 그가 태어난 지 8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마흔 둘의 짦은 삶을 사는 동안 그는' 팝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음반을 판 솔로 가수'로 이름을 올렸고, 서른 여섯엔 '그래미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숨지기 한 달 전까지 무대에 설 정도로 열정 가득한 삶을 살았던 엘비스 프레슬리.
1977년 의문의 죽음으로 생을 마감했짐만, 그가 남긴 수 많은 명곡은 후배 가수와 팬들의 입을 통해 여전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윈스턴 처칠 사망 50주기
2차 세계대전으로 피폐해진 1940년대 영국.
당시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은 탁월한 언변과 리더십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는데요.
2002년 BBC 선정 '영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1위'에 꼽히기도 한 윈스턴 처칠.
오는 24일이면 그의 사망 50주기가 됩니다.
1965년 그의 장례식엔 '왕은 신하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불문율을 깨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참석해 그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도 했는데요.
세상을 떠난 지 반 세기가 됐지만, 그는 여전히 영국인들 사이에서 지도자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르 2세 선종 10주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선종한 지 오는 4월 2일이면 10주기가 됩니다.
폴란드가 고향인 요한 바오로 2세는 가톨릭 최초의 비 이탈리아 출신 교황으로, 26년의 재임 기간 동안 129개국을 방문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는데요.
<인터뷰> 요한 바오로 2세(한국 방문 당시) : "먼 데서 찾아오면 이 또한 기쁨이 아닌가"
역대 교황 중 우리나라를 두 번 찾은 유일한 교황으로, 우리와의 인연도 깊습니다.
1981년엔 그의 암살을 시도했던 범인을 직접 찾아 용서하기도 했었죠.
지난해말 그의 암살 시도범이 33년만에 교황의 무덤을 찾아 꽃을 바치며 참회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프랭크 시나트라 탄생 100주년
부드러운 중저음의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랭크 시나트라.
올해 12월 12일은 그가 태어난 지 꼭 100년 되는 날입니다.
뉴저지의 이탈리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밴드와 나이트클럽 등을 거치며 가수로서 꿈을 키웠던 프랭크 시나트라는, 20세기 미국 대중문화사에서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데요.
'지상에서 영원으로' 등 50여 편의 영화에도 출연해 아카데미 남우조영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삶을 회고하는 노래 '마이 웨이'는 발표 반세기 가까이 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수많은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대중예술인으로 타고난 그의 끼만큼은 미워할 수 없었던 프랭크 시나트라.
그의 100주년 생일을 맞아 미국 대중문화계가 어떤 이벤트를 기획할 지 궁금해집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화제 인물이었습니다.
올해 2015년엔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별한 기념일을 맞는 인물이 많다고 하는데요.
지구촌 화제 인물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잘생긴 외모와 현란한 춤동작,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우상이었던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
이달 8일은 그가 태어난 지 8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마흔 둘의 짦은 삶을 사는 동안 그는' 팝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음반을 판 솔로 가수'로 이름을 올렸고, 서른 여섯엔 '그래미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숨지기 한 달 전까지 무대에 설 정도로 열정 가득한 삶을 살았던 엘비스 프레슬리.
1977년 의문의 죽음으로 생을 마감했짐만, 그가 남긴 수 많은 명곡은 후배 가수와 팬들의 입을 통해 여전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윈스턴 처칠 사망 50주기
2차 세계대전으로 피폐해진 1940년대 영국.
당시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은 탁월한 언변과 리더십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는데요.
2002년 BBC 선정 '영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1위'에 꼽히기도 한 윈스턴 처칠.
오는 24일이면 그의 사망 50주기가 됩니다.
1965년 그의 장례식엔 '왕은 신하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불문율을 깨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참석해 그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도 했는데요.
세상을 떠난 지 반 세기가 됐지만, 그는 여전히 영국인들 사이에서 지도자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르 2세 선종 10주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선종한 지 오는 4월 2일이면 10주기가 됩니다.
폴란드가 고향인 요한 바오로 2세는 가톨릭 최초의 비 이탈리아 출신 교황으로, 26년의 재임 기간 동안 129개국을 방문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는데요.
<인터뷰> 요한 바오로 2세(한국 방문 당시) : "먼 데서 찾아오면 이 또한 기쁨이 아닌가"
역대 교황 중 우리나라를 두 번 찾은 유일한 교황으로, 우리와의 인연도 깊습니다.
1981년엔 그의 암살을 시도했던 범인을 직접 찾아 용서하기도 했었죠.
지난해말 그의 암살 시도범이 33년만에 교황의 무덤을 찾아 꽃을 바치며 참회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프랭크 시나트라 탄생 100주년
부드러운 중저음의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랭크 시나트라.
올해 12월 12일은 그가 태어난 지 꼭 100년 되는 날입니다.
뉴저지의 이탈리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밴드와 나이트클럽 등을 거치며 가수로서 꿈을 키웠던 프랭크 시나트라는, 20세기 미국 대중문화사에서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데요.
'지상에서 영원으로' 등 50여 편의 영화에도 출연해 아카데미 남우조영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삶을 회고하는 노래 '마이 웨이'는 발표 반세기 가까이 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수많은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대중예술인으로 타고난 그의 끼만큼은 미워할 수 없었던 프랭크 시나트라.
그의 100주년 생일을 맞아 미국 대중문화계가 어떤 이벤트를 기획할 지 궁금해집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화제 인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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