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BC카드 가맹점 계약 종료…BC카드로 현대차 못 사

입력 2015.01.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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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BC카드가 카드 가맹점 계약을 끝냄에 따라 올해부터 BC카드로 현대차를 살 수 없게 됐습니다.

카드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현대자동차와 BC카드는 수수료율 협상이 최종 결렬돼 어제 카드가맹점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BC카드에 카드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현행 1.9%에서 1.3%로 낮춰줄 것을 요구했지만 BC카드는 1.5%를 제시하며 맞서왔습니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KB국민카드와 협상을 벌여 1.85%이던 수수료율을 1.5%로 내리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롯데카드 등과 가맹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어 복합할부 수수료율 논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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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BC카드 가맹점 계약 종료…BC카드로 현대차 못 사
    • 입력 2015-01-01 09:13:56
    경제
현대자동차와 BC카드가 카드 가맹점 계약을 끝냄에 따라 올해부터 BC카드로 현대차를 살 수 없게 됐습니다. 카드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현대자동차와 BC카드는 수수료율 협상이 최종 결렬돼 어제 카드가맹점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BC카드에 카드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현행 1.9%에서 1.3%로 낮춰줄 것을 요구했지만 BC카드는 1.5%를 제시하며 맞서왔습니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KB국민카드와 협상을 벌여 1.85%이던 수수료율을 1.5%로 내리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롯데카드 등과 가맹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어 복합할부 수수료율 논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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