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다음 세대도 못할 200m 19초 벽 깬다”

입력 2015.01.01 (09:34) 수정 2015.01.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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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가 2015년 새해를 맞아 자신이 보유한 남자 100m와 200m 세계기록 경신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1일(한국시간) DPA통신에 의하면 볼트는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라며 "여전히 내가 보유한 단거리 세계기록을 더 단축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볼트는 남자 100m 9초58, 200m 19초19의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모두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것이다.

볼트는 이 중에서도 특히 200m의 기록 경신에 더 애착을 보였다. 사상 최초로 19초의 벽을 깨고 불멸의 기록으로 남기겠다는 것이 볼트의 목표다.

그는 "19초 이내의 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면, 내 다음 세대에서도 결코 쉽게 넘보지 못할 기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볼트는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올해에도 자신의 주종목인 단거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그는 선수 은퇴 전에 멀리뛰기에서도 활약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낸 적이 있지만 이 인터뷰에서는 부상 위험이 커진다는 이유를 들어 도전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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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트 “다음 세대도 못할 200m 19초 벽 깬다”
    • 입력 2015-01-01 09:34:41
    • 수정2015-01-01 09:53:55
    연합뉴스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가 2015년 새해를 맞아 자신이 보유한 남자 100m와 200m 세계기록 경신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1일(한국시간) DPA통신에 의하면 볼트는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라며 "여전히 내가 보유한 단거리 세계기록을 더 단축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볼트는 남자 100m 9초58, 200m 19초19의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모두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것이다.

볼트는 이 중에서도 특히 200m의 기록 경신에 더 애착을 보였다. 사상 최초로 19초의 벽을 깨고 불멸의 기록으로 남기겠다는 것이 볼트의 목표다.

그는 "19초 이내의 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면, 내 다음 세대에서도 결코 쉽게 넘보지 못할 기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볼트는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올해에도 자신의 주종목인 단거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그는 선수 은퇴 전에 멀리뛰기에서도 활약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낸 적이 있지만 이 인터뷰에서는 부상 위험이 커진다는 이유를 들어 도전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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