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케레타로 “호나우지뉴, 팀 안 떠날 것”

입력 2015.01.01 (10:09) 수정 2015.01.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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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프로축구 케레타로 클럽이 호나우지뉴(35)의 이적설 진화에 나섰다.

케레타로 클럽 사무국의 실무 책임자인 호아킨 벨트란은 "호나우지뉴는 팀에 머무를 것"이라며 "현재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지만 1월 초에는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이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인 호나우지뉴는 지난해 9월 케레타로와 2년 계약을 맺었다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케레타로에서 그는 9경기를 뛰며 3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달 8일부터 펼쳐진 프리시즌 훈련에 참석하지 않아 구단의 애를 태웠다.

일부에서는 호나우지뉴가 케레타로를 떠나 미국프로축구(MLS)나 앙골라로 진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아르투로 빌라누에바 케레타로 대표가 지난주 호나우지뉴가 팀에 합류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양측의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하는 듯했다.

그러나 벨트란이 호나우지뉴를 믿겠다고 하면서 구단이 호나우지뉴에게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민 모양새다.

케레타로는 호나우지뉴가 훈련에 돌아오면 얼른 몸 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특별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케레타로는 당장 11일 시즌 첫 경기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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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케레타로 “호나우지뉴, 팀 안 떠날 것”
    • 입력 2015-01-01 10:09:03
    • 수정2015-01-01 17:01:48
    연합뉴스
멕시코 프로축구 케레타로 클럽이 호나우지뉴(35)의 이적설 진화에 나섰다. 케레타로 클럽 사무국의 실무 책임자인 호아킨 벨트란은 "호나우지뉴는 팀에 머무를 것"이라며 "현재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지만 1월 초에는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이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인 호나우지뉴는 지난해 9월 케레타로와 2년 계약을 맺었다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케레타로에서 그는 9경기를 뛰며 3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달 8일부터 펼쳐진 프리시즌 훈련에 참석하지 않아 구단의 애를 태웠다. 일부에서는 호나우지뉴가 케레타로를 떠나 미국프로축구(MLS)나 앙골라로 진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아르투로 빌라누에바 케레타로 대표가 지난주 호나우지뉴가 팀에 합류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양측의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하는 듯했다. 그러나 벨트란이 호나우지뉴를 믿겠다고 하면서 구단이 호나우지뉴에게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민 모양새다. 케레타로는 호나우지뉴가 훈련에 돌아오면 얼른 몸 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특별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케레타로는 당장 11일 시즌 첫 경기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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