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들로부터 투자금 수백억 원을 모아 주식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모 교회 박 모 목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형사1부는 박 목사를 특가법상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목사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신이 실소유주로 있는 전북 전주의 한 건강식품 업체의 주식을 사도록 신도들을 부추겨 받은 투자금 25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목사는 해당 업체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고, 회사 주식으로 부당 이득을 챙긴 사실이 없다며 부인하고 있습니다.
전주지검 형사1부는 박 목사를 특가법상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목사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신이 실소유주로 있는 전북 전주의 한 건강식품 업체의 주식을 사도록 신도들을 부추겨 받은 투자금 25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목사는 해당 업체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고, 회사 주식으로 부당 이득을 챙긴 사실이 없다며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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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억 주식 사기 목사 불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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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1 11:04:47
신도들로부터 투자금 수백억 원을 모아 주식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모 교회 박 모 목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형사1부는 박 목사를 특가법상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목사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신이 실소유주로 있는 전북 전주의 한 건강식품 업체의 주식을 사도록 신도들을 부추겨 받은 투자금 25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목사는 해당 업체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고, 회사 주식으로 부당 이득을 챙긴 사실이 없다며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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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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