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반체제 인사 연행 하루 만에 석방

입력 2015.01.01 (11:33) 수정 2015.01.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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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정부는 미국과의 국교 정상화 합의 등 화해분위기 속에서 반정부 시위를 기획한 인사들을 연행한 지 하루 만에 풀어줬습니다.

쿠바 당국은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던 행위예술가 타니아 브루게라를 연행했다가 하루 만에 석방했습니다.

그러나 쿠바 경찰은 지난달 30일 아바나 혁명 광장에서 반정부 시위를 계획했던 주요 인사들을 연행하고, 일부 인사는 가택 연금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깊은 우려를 표명했지만, 국교정상화를 위해 이번달 미 고위 인사들이 쿠바를 방문하는 계획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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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바, 반체제 인사 연행 하루 만에 석방
    • 입력 2015-01-01 11:33:45
    • 수정2015-01-01 11:34:44
    국제
쿠바 정부는 미국과의 국교 정상화 합의 등 화해분위기 속에서 반정부 시위를 기획한 인사들을 연행한 지 하루 만에 풀어줬습니다.

쿠바 당국은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던 행위예술가 타니아 브루게라를 연행했다가 하루 만에 석방했습니다.

그러나 쿠바 경찰은 지난달 30일 아바나 혁명 광장에서 반정부 시위를 계획했던 주요 인사들을 연행하고, 일부 인사는 가택 연금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깊은 우려를 표명했지만, 국교정상화를 위해 이번달 미 고위 인사들이 쿠바를 방문하는 계획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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