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폭우에 최소 21명 사망…25만 명 대피

입력 2015.01.01 (11:33) 수정 2015.01.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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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일부지역에 계속 쏟아지고 있는 폭우로 인해 최소 21명이 숨지고 25만여명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방재당국은 집중적으로 호우가 내린 동남부 켈란탄 주에서 피해가 가장 커, 모두 14명이 숨지고 15만 8천여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말레이시아 북서부 페라크와 조호르 주 등지에도 폭우가 쏟아져 8만 3천여명이 대피했습니다.

당국은 헬리콥터를 동원해 고립된 수해지역에 식료품과 구호물자를 나르고 있지만, 수해지역에 설사 등 수인성 질병까지 확산돼 이재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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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 폭우에 최소 21명 사망…25만 명 대피
    • 입력 2015-01-01 11:33:45
    • 수정2015-01-01 11:34:31
    국제
말레이시아 일부지역에 계속 쏟아지고 있는 폭우로 인해 최소 21명이 숨지고 25만여명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방재당국은 집중적으로 호우가 내린 동남부 켈란탄 주에서 피해가 가장 커, 모두 14명이 숨지고 15만 8천여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말레이시아 북서부 페라크와 조호르 주 등지에도 폭우가 쏟아져 8만 3천여명이 대피했습니다.

당국은 헬리콥터를 동원해 고립된 수해지역에 식료품과 구호물자를 나르고 있지만, 수해지역에 설사 등 수인성 질병까지 확산돼 이재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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