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녀 사건’ 이후 서울 찾아가는 복지로 6만 가구 지원

입력 2015.01.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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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 '세모녀 사건' 이후 처음 운영한 '더함복지상담사'를 통해 6개월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9만여 가구를 발굴하고 이 중 6만여 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더함복지상담사는 취약계층 밀집지역의 월세와 공과금 체납 가구를 방문해 직접 상담하고 긴급지원을 돕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제1기 더함복지상담사 260명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2인 1조로 수급자 탈락가구 등 제도권 내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시민들을 집집마다 방문상담했습니다.

그 결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연계로 2천587가구, 서울형 기초보장연계로 637가구, 긴급복지지원으로 1천570가구, 기타 민간지원으로 5만 9천940가구가 지원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제2기 더함복지상담사 130명을 새롭게 채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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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모녀 사건’ 이후 서울 찾아가는 복지로 6만 가구 지원
    • 입력 2015-01-01 11:49:54
    사회
서울시는 지난해 '세모녀 사건' 이후 처음 운영한 '더함복지상담사'를 통해 6개월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9만여 가구를 발굴하고 이 중 6만여 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더함복지상담사는 취약계층 밀집지역의 월세와 공과금 체납 가구를 방문해 직접 상담하고 긴급지원을 돕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제1기 더함복지상담사 260명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2인 1조로 수급자 탈락가구 등 제도권 내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시민들을 집집마다 방문상담했습니다. 그 결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연계로 2천587가구, 서울형 기초보장연계로 637가구, 긴급복지지원으로 1천570가구, 기타 민간지원으로 5만 9천940가구가 지원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제2기 더함복지상담사 130명을 새롭게 채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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