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팔레스타인 국제형사재판소 가입 “강력 반대”

입력 2015.01.01 (14:00) 수정 2015.01.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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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국제형사재판소 회원으로 가입하면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이 더 늦어질 수 있다며 회원가입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 종식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부결하자 이를 비판하며, 국제형사재판소 회원가입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미 국무부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국제형사재판소에 가입하게 되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관계가 더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국의 관계가 멀어지는 것은 팔레스타인 자주 독립 국가 설립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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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팔레스타인 국제형사재판소 가입 “강력 반대”
    • 입력 2015-01-01 14:00:05
    • 수정2015-01-01 14:00:30
    국제
미국 정부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국제형사재판소 회원으로 가입하면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이 더 늦어질 수 있다며 회원가입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 종식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부결하자 이를 비판하며, 국제형사재판소 회원가입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미 국무부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국제형사재판소에 가입하게 되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관계가 더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국의 관계가 멀어지는 것은 팔레스타인 자주 독립 국가 설립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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