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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4 신년특집] 워싱턴·뉴욕 새해 맞이
입력 2015.01.01 (18:08) 수정 2015.01.01 (19:34)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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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까지 베이징과 도쿄, 그리고 방콕 특파원 연결해 소식 알아봤습니다.

세특파원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글로벌 24는 KBS의 전 세계 10개 지국 특파원 연결해 새해맞이 상황 살펴보고 있는데요.

이번엔 지구 반대편, 북, 중남미 대륙으로 갑니다.

미국 워싱턴과 뉴욕, 브라질 상파울루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주한 박에스더 박영관 특파원 안녕하세요.

세 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먼저 미국 최대도시이자 세계 금융의 중심지죠.

뉴욕 연결하겠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

<질문>
뉴욕하면 타임스퀘어에서의 새해맞이 유명하잖아요.

그곳도 새해가 시작됐겠군요.

<답변>
그렇습니다.

약 4시간 전이죠.

이곳 KBS 뉴욕지국에서 열 블록 가량 떨어진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세계에서 약 100만여 명이 몰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했는데요.

다사다난했던 2014년에 작별을 고하는 순간 이곳 타임스퀘어에서는 전통의 '크리스털 볼 드롭'이 진행됐습니다.

5천kg가 넘는 거대한 크리스털 볼이 깃대를 타고 떨어지자 무려 일 톤의 색종이들이 흩날리는 장관이 연출됐는데..

이 장면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서로 키스를 하며 가족과 새해 인사를 나눴습니다.

<질문>
새해를 화려하게 맞이했군요.

그렇다면 올 한해 미국 경제는 어떨까요?

지난해 말에는 분위기가 좋지않았습니까?

<답변>
네, 현재 전문가들은 2015년도 미국 경제 성장률를 3%대로 점치면서 당분간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실업률 역시 연준의 목표치 6% 아래인 5.8%까지 떨어져, 5%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최근 국제 유가가 폭락으로 소비 여력은 더 늘어나게 돼 내년 중반 쯤으로 예상되는 금리 인상의 충격도 무난히 버틸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다만 저유가에 따른 불안감으로 신흥국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은 한국 등 신흥국들의 자금 이탈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자 또 뉴욕의 UN 본부에서는 지난한해 북한 인권 문제가 주요 현안이었는데요.

올해는 어떨걸로 보십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유엔안보리가 사상 최초로 북한 인권을 공식 의제로 채택하는 등 북한 인권이 국제사회의 뜨거운 이슈가 됐습니다.

마찬가지로 새해에도 북한 인권이 계속 안건으로 계류되기 때문에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오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도 못할게 없다는 전향적 입장을 내놨기 때문에 북한 문제 더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

유엔을 반기문 총장이 이끌면서 위상이 부각된 가운데 새해부터는 오준 유엔대사가 경제사회이사회 의장직을 맡게 돼 외교 역량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질문>
네. 기대가 됩니다.

다음은 세계 정치 1번지, 워싱턴으로 가볼까요?

이주한 특파원!

경제는 비교적 장미빛인데.. 정치는 어떨까요?

<답변>
네, 경제만큼 밝지는 않아보이는데요.

미국 의회가 오는 6일부터 회기를 시작하는데요.

무엇보다 이민개혁법안과 이란제재 법안 등이 최대 쟁점입니다.

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연말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법안들이 공화당 뜻대로 의회를 통과해도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강조해 향후 갈등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오바마 : "공화당은 상하 양원의 다수를 차지한 위치에 책임감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이런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결국 오바마 대통령의 레임덕, 즉 권력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잠룡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상황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질문>
앞서 베이징 특파원과 미중 경쟁이 올해도 가속화할것이다 이런 얘기나눴습니다만 미국에서는 중국과의 관계 어떨걸로 보십니까.

<답변>
지난해 신형대국관계를 재확인한 두 나라지만 특정 분야에 있어 경쟁과 협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올 한해 백악관은 동아시아 안보 분야를 놓고 한국과 일본, 호주, 인도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구요.

특히 우리나라의 사드 추진여부를 놓고 미중간 힘겨루기가 고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중국이 추진중인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설립도 견제 시도가 있을 것 같구요.

반면, 북핵 문제와 기후 변화 문제에 있어선 일정 수준 협력도 예상됩니다.

<질문>
흑백 갈등은 어떨까요?

해법이 잘 보이질 않았는데요?

<답변>
네, 저도 지난해 퍼거슨 현지에 다녀왔습니다만 퍼거슨 사태 이후 뉴욕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더니, 이제는 백인 경찰이 흑인들에게 피격당하는 등 가해자와 피해자가 따로 없을 정도로 흑백 갈등은 정점으로 치닫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최초의 흑인대통령이 재선까지 했지만, 오히려 갈등이 커졌다는게 일반적 평가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같은 인종갈등은 미국내 잠재된 불안요소로 계속 남아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앵커 멘트>

흑백 갈등 참 풀기 힘든 숙제군요..
  • [글로벌24 신년특집] 워싱턴·뉴욕 새해 맞이
    • 입력 2015-01-01 18:51:51
    • 수정2015-01-01 19:34:33
    글로벌24
<앵커 멘트>

지금까지 베이징과 도쿄, 그리고 방콕 특파원 연결해 소식 알아봤습니다.

세특파원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글로벌 24는 KBS의 전 세계 10개 지국 특파원 연결해 새해맞이 상황 살펴보고 있는데요.

이번엔 지구 반대편, 북, 중남미 대륙으로 갑니다.

미국 워싱턴과 뉴욕, 브라질 상파울루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주한 박에스더 박영관 특파원 안녕하세요.

세 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먼저 미국 최대도시이자 세계 금융의 중심지죠.

뉴욕 연결하겠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

<질문>
뉴욕하면 타임스퀘어에서의 새해맞이 유명하잖아요.

그곳도 새해가 시작됐겠군요.

<답변>
그렇습니다.

약 4시간 전이죠.

이곳 KBS 뉴욕지국에서 열 블록 가량 떨어진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세계에서 약 100만여 명이 몰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했는데요.

다사다난했던 2014년에 작별을 고하는 순간 이곳 타임스퀘어에서는 전통의 '크리스털 볼 드롭'이 진행됐습니다.

5천kg가 넘는 거대한 크리스털 볼이 깃대를 타고 떨어지자 무려 일 톤의 색종이들이 흩날리는 장관이 연출됐는데..

이 장면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서로 키스를 하며 가족과 새해 인사를 나눴습니다.

<질문>
새해를 화려하게 맞이했군요.

그렇다면 올 한해 미국 경제는 어떨까요?

지난해 말에는 분위기가 좋지않았습니까?

<답변>
네, 현재 전문가들은 2015년도 미국 경제 성장률를 3%대로 점치면서 당분간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실업률 역시 연준의 목표치 6% 아래인 5.8%까지 떨어져, 5%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최근 국제 유가가 폭락으로 소비 여력은 더 늘어나게 돼 내년 중반 쯤으로 예상되는 금리 인상의 충격도 무난히 버틸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다만 저유가에 따른 불안감으로 신흥국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은 한국 등 신흥국들의 자금 이탈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자 또 뉴욕의 UN 본부에서는 지난한해 북한 인권 문제가 주요 현안이었는데요.

올해는 어떨걸로 보십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유엔안보리가 사상 최초로 북한 인권을 공식 의제로 채택하는 등 북한 인권이 국제사회의 뜨거운 이슈가 됐습니다.

마찬가지로 새해에도 북한 인권이 계속 안건으로 계류되기 때문에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오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도 못할게 없다는 전향적 입장을 내놨기 때문에 북한 문제 더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

유엔을 반기문 총장이 이끌면서 위상이 부각된 가운데 새해부터는 오준 유엔대사가 경제사회이사회 의장직을 맡게 돼 외교 역량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질문>
네. 기대가 됩니다.

다음은 세계 정치 1번지, 워싱턴으로 가볼까요?

이주한 특파원!

경제는 비교적 장미빛인데.. 정치는 어떨까요?

<답변>
네, 경제만큼 밝지는 않아보이는데요.

미국 의회가 오는 6일부터 회기를 시작하는데요.

무엇보다 이민개혁법안과 이란제재 법안 등이 최대 쟁점입니다.

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연말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법안들이 공화당 뜻대로 의회를 통과해도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강조해 향후 갈등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오바마 : "공화당은 상하 양원의 다수를 차지한 위치에 책임감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이런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결국 오바마 대통령의 레임덕, 즉 권력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잠룡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상황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질문>
앞서 베이징 특파원과 미중 경쟁이 올해도 가속화할것이다 이런 얘기나눴습니다만 미국에서는 중국과의 관계 어떨걸로 보십니까.

<답변>
지난해 신형대국관계를 재확인한 두 나라지만 특정 분야에 있어 경쟁과 협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올 한해 백악관은 동아시아 안보 분야를 놓고 한국과 일본, 호주, 인도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구요.

특히 우리나라의 사드 추진여부를 놓고 미중간 힘겨루기가 고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중국이 추진중인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설립도 견제 시도가 있을 것 같구요.

반면, 북핵 문제와 기후 변화 문제에 있어선 일정 수준 협력도 예상됩니다.

<질문>
흑백 갈등은 어떨까요?

해법이 잘 보이질 않았는데요?

<답변>
네, 저도 지난해 퍼거슨 현지에 다녀왔습니다만 퍼거슨 사태 이후 뉴욕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더니, 이제는 백인 경찰이 흑인들에게 피격당하는 등 가해자와 피해자가 따로 없을 정도로 흑백 갈등은 정점으로 치닫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최초의 흑인대통령이 재선까지 했지만, 오히려 갈등이 커졌다는게 일반적 평가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같은 인종갈등은 미국내 잠재된 불안요소로 계속 남아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앵커 멘트>

흑백 갈등 참 풀기 힘든 숙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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