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계급별 정년 연장…‘20년근무’ 보장 추진

입력 2015.01.0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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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군인의 계급별 정년을 최대 3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방부 장교의 계급별 정년을 대위의 경우 2년, 소령 3년, 중령 2년, 대령 1년을 연장하는 내용의 군인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부사관의 계급별 정년은 준위가 2년, 원사가 1년으로 각각 연장됩니다.

국방부는 또 대위의 근속정년 20년을 보장해 장기복무 군인은 누구나 군인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 계급에 걸친 군인 정년연장은 노태우 정부 때인 1989년 이후 25년 만에 처음입니다.

국방부는 직업군인의 정년연장을 통해 군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게 됐고, 복무 의욕을 높여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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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계급별 정년 연장…‘20년근무’ 보장 추진
    • 입력 2015-01-01 22:16:39
    정치
직업 군인의 계급별 정년을 최대 3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방부 장교의 계급별 정년을 대위의 경우 2년, 소령 3년, 중령 2년, 대령 1년을 연장하는 내용의 군인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부사관의 계급별 정년은 준위가 2년, 원사가 1년으로 각각 연장됩니다. 국방부는 또 대위의 근속정년 20년을 보장해 장기복무 군인은 누구나 군인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 계급에 걸친 군인 정년연장은 노태우 정부 때인 1989년 이후 25년 만에 처음입니다. 국방부는 직업군인의 정년연장을 통해 군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게 됐고, 복무 의욕을 높여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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