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다채로운 새해맞이…폭죽사고 잇따라

입력 2015.01.02 (08:03) 수정 2015.01.0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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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뉴욕을 비롯한 지구촌 곳곳에서 희망과 기대 속에 새해를 맞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폭죽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3, 2, 1”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거대한 크리스털 볼에서 화려한 조각들이 터져나와 하늘을 뒤덮고,

낭만적인 입맞춤과 포옹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비슷한 시각, 한 여름인 브라질에서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

삼바의 나라답게 코파카바나 해변에 모인 시민들이 정열적인 춤으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인터뷰> 로베르타(시민) : “정말 정말 정말 아름다워요. 새해 맞이 행사에 여러번 와봤지만 더 많은 사람들도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빨간 모자를 쓴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달려갑니다.

네덜란드에서는 새해를 맞아 만 여 명이 차가운 바다로 뛰어들었고,

<녹취> "야호~"

이탈리아에서는 이색적인 다이빙 행사로 새해를 열었습니다.

파리의 개선문에서도 런던의 템스강변에서도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려 화려한 불꽃으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열광적인 불꽃놀이와 함께 새해를 맞는 사이 폭죽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독일에서 2명, 덴마크에서 3명이 폭죽이 가까이서 잘못 터지면서 숨졌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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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다채로운 새해맞이…폭죽사고 잇따라
    • 입력 2015-01-02 08:10:16
    • 수정2015-01-02 12: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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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을 비롯한 지구촌 곳곳에서 희망과 기대 속에 새해를 맞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폭죽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3, 2, 1”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거대한 크리스털 볼에서 화려한 조각들이 터져나와 하늘을 뒤덮고,

낭만적인 입맞춤과 포옹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비슷한 시각, 한 여름인 브라질에서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

삼바의 나라답게 코파카바나 해변에 모인 시민들이 정열적인 춤으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인터뷰> 로베르타(시민) : “정말 정말 정말 아름다워요. 새해 맞이 행사에 여러번 와봤지만 더 많은 사람들도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빨간 모자를 쓴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달려갑니다.

네덜란드에서는 새해를 맞아 만 여 명이 차가운 바다로 뛰어들었고,

<녹취> "야호~"

이탈리아에서는 이색적인 다이빙 행사로 새해를 열었습니다.

파리의 개선문에서도 런던의 템스강변에서도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려 화려한 불꽃으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열광적인 불꽃놀이와 함께 새해를 맞는 사이 폭죽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독일에서 2명, 덴마크에서 3명이 폭죽이 가까이서 잘못 터지면서 숨졌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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