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안동서 잇따라 돼지 구제역 신고

입력 2015.01.04 (00:23) 수정 2015.01.0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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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과 안동시에 있는 돼지 사육농장에서 잇따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돼지 2천330마리를 기르는 의성군 농가의 어미돼지 10여마리 콧등에서 수포가 확인됐고, 돼지 1천500여마리를 기르는 안동시 농가의 돼지 30여마리에서 발굽출혈 등의 증상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돼지 구제역이 충청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한 것은 지난 달 29일 경기 이천과 30일 경북 영천 이후 나흘만이다.

농식품부는 해당농가에 초동방역팀과 임상검사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조치를 취했으며, 구제역 정밀검사 결과는 4일 중에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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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의성·안동서 잇따라 돼지 구제역 신고
    • 입력 2015-01-04 00:23:31
    • 수정2015-01-04 06:51:30
    연합뉴스
경북 의성군과 안동시에 있는 돼지 사육농장에서 잇따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돼지 2천330마리를 기르는 의성군 농가의 어미돼지 10여마리 콧등에서 수포가 확인됐고, 돼지 1천500여마리를 기르는 안동시 농가의 돼지 30여마리에서 발굽출혈 등의 증상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돼지 구제역이 충청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한 것은 지난 달 29일 경기 이천과 30일 경북 영천 이후 나흘만이다.

농식품부는 해당농가에 초동방역팀과 임상검사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조치를 취했으며, 구제역 정밀검사 결과는 4일 중에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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