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딜’ 삼성 4개사 인수…노측과 충돌 우려

입력 2015.01.04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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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한화그룹에 매각하기로 발표한 4개사 근로자 대표들이 공동투쟁을 결의해 인수 추진 과정에서 충돌이 우려됩니다.

한화그룹은 삼성토탈과 삼성종합화학,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 4개 회사의 인수를 위해 이달 안에 실사에 착수하고 석 달 안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4개사 근로자들이 매각 반대를 위한 연대투쟁을 결의하고, 실사를 저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한화 측과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4개사 근로자 대표들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삼성그룹의 일방적 매각 발표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상경 집회 등 공동투쟁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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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딜’ 삼성 4개사 인수…노측과 충돌 우려
    • 입력 2015-01-04 05:06:14
    경제
삼성그룹이 한화그룹에 매각하기로 발표한 4개사 근로자 대표들이 공동투쟁을 결의해 인수 추진 과정에서 충돌이 우려됩니다. 한화그룹은 삼성토탈과 삼성종합화학,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 4개 회사의 인수를 위해 이달 안에 실사에 착수하고 석 달 안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4개사 근로자들이 매각 반대를 위한 연대투쟁을 결의하고, 실사를 저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한화 측과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4개사 근로자 대표들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삼성그룹의 일방적 매각 발표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상경 집회 등 공동투쟁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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