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없는 스완지·볼턴, FA컵 32강 진출

입력 2015.01.04 (08:34) 수정 2015.01.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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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과 이청용이 빠진 스완지시티, 볼턴 원더러스가 나란히 영국축구협회(FA)컵 32강에 진출했다.

스완지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버켄헤드의 프렌턴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FA컵 3라운드(64강전) 경기에서 홈팀 트랜미어 로버스를 6-2로 눌렀다.

스완지시티는 2015 호주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한국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기성용을 비롯해 윌프리드 보니, 질피 시구르드손 등 주전 선수들이 명단에서 빠지거나 벤치에 앉았으나 3부 리그 팀인 트랜미어 로버스를 꺾기에는 충분했다.

전반 34분 네이선 다이어가 선제골을 뽑은 스완지시티는 후반전 무려 5골을 트랜미어 로버스 골대에 퍼부었다. 바페팀비 고미스가 2골을 터뜨렸고 토머스 캐럴, 마두 바로우, 웨인 라우틀리지가 1골씩을 보탰다.

볼턴의 마크론 스타디움에서는 홈팀 볼턴 원더러스가 위건 애슬레틱을 1-0으로 누르고 32강전에 안착했다.

역시 이청용이 아시안컵 출전차 전력에서 이탈한 볼턴은 후반 30분 자크 클러프의 결승골을 앞세워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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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 없는 스완지·볼턴, FA컵 32강 진출
    • 입력 2015-01-04 08:34:35
    • 수정2015-01-04 08:35:28
    연합뉴스
기성용과 이청용이 빠진 스완지시티, 볼턴 원더러스가 나란히 영국축구협회(FA)컵 32강에 진출했다.

스완지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버켄헤드의 프렌턴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FA컵 3라운드(64강전) 경기에서 홈팀 트랜미어 로버스를 6-2로 눌렀다.

스완지시티는 2015 호주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한국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기성용을 비롯해 윌프리드 보니, 질피 시구르드손 등 주전 선수들이 명단에서 빠지거나 벤치에 앉았으나 3부 리그 팀인 트랜미어 로버스를 꺾기에는 충분했다.

전반 34분 네이선 다이어가 선제골을 뽑은 스완지시티는 후반전 무려 5골을 트랜미어 로버스 골대에 퍼부었다. 바페팀비 고미스가 2골을 터뜨렸고 토머스 캐럴, 마두 바로우, 웨인 라우틀리지가 1골씩을 보탰다.

볼턴의 마크론 스타디움에서는 홈팀 볼턴 원더러스가 위건 애슬레틱을 1-0으로 누르고 32강전에 안착했다.

역시 이청용이 아시안컵 출전차 전력에서 이탈한 볼턴은 후반 30분 자크 클러프의 결승골을 앞세워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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