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힐 등 외국계 담배 인상 가격 이번 주 결정

입력 2015.01.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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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서도 기존 가격대로 판매돼 품귀현상을 빚은 일부 외국계 담배의 인상폭이 이번 주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던힐을 판매하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BAT 코리아 측은 "이번 주 기획재정부에 인상 가격을 신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비우스와 카멜 등을 판매하는 재팬 토바코 인터내셔널 코리아 역시 이달 중순까지 인상안을 신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인상 폭은 KT&G 등 국내 업체들과 비슷한 천 오백원에서 이천원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당 업체들은 정부의 담뱃값 인상 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기재부에 인상 가격 신고를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기존 가격으로 담배를 판매해 왔고, 일부 편의점 등에서는 품귀현상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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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힐 등 외국계 담배 인상 가격 이번 주 결정
    • 입력 2015-01-04 10:19:36
    사회
새해 들어서도 기존 가격대로 판매돼 품귀현상을 빚은 일부 외국계 담배의 인상폭이 이번 주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던힐을 판매하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BAT 코리아 측은 "이번 주 기획재정부에 인상 가격을 신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비우스와 카멜 등을 판매하는 재팬 토바코 인터내셔널 코리아 역시 이달 중순까지 인상안을 신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인상 폭은 KT&G 등 국내 업체들과 비슷한 천 오백원에서 이천원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당 업체들은 정부의 담뱃값 인상 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기재부에 인상 가격 신고를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기존 가격으로 담배를 판매해 왔고, 일부 편의점 등에서는 품귀현상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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