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계산서 사용’ 부가세 포탈 천6백억 원

입력 2015.01.04 (10:20) 수정 2015.01.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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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가짜 세금계산서를 사용하는 등 부가가치세를 포탈한 혐의로 모두 377명이 입건되고 125명이 구속 기소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국세청과 공조해 지난 한 해 동안 단속한 결과 가공 매출·매입 규모가 5조5천억 원, 조세 포탈액은 천6백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물건을 납품하거나 용역을 공급하지 않고도 허위 계산서를 발급받아 매출을 부풀리거나, 실제 공급하고도 계산서를 발급받지 않아 매출을 누락시키는 수법 등이 사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과 국세청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중점 지방검찰청과 지방국세청을 지정해 부가세 포탈 사범을 집중 단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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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위계산서 사용’ 부가세 포탈 천6백억 원
    • 입력 2015-01-04 10:20:09
    • 수정2015-01-04 20:15:57
    사회
지난 한 해 동안 가짜 세금계산서를 사용하는 등 부가가치세를 포탈한 혐의로 모두 377명이 입건되고 125명이 구속 기소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국세청과 공조해 지난 한 해 동안 단속한 결과 가공 매출·매입 규모가 5조5천억 원, 조세 포탈액은 천6백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물건을 납품하거나 용역을 공급하지 않고도 허위 계산서를 발급받아 매출을 부풀리거나, 실제 공급하고도 계산서를 발급받지 않아 매출을 누락시키는 수법 등이 사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과 국세청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중점 지방검찰청과 지방국세청을 지정해 부가세 포탈 사범을 집중 단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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