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드는 시리아 난민을 감당하지 못한 레바논 정부가 비자 보유 의무화로 난민 유입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레바논 내무부 산하 보안총국은 시리아 국민이 레바논으로 입국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레바논과 시리아는 역사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어오며 외교사절을 따로 교환하지 않고 국민들도 신분증만으로 자유 왕래해 이번 조처는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를 놓고 레바논에 넘어온 시리아 난민 수가 110만 명을 넘어서며 총인구 450만 명의 레바논이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봉착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레바논 내무부 산하 보안총국은 시리아 국민이 레바논으로 입국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레바논과 시리아는 역사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어오며 외교사절을 따로 교환하지 않고 국민들도 신분증만으로 자유 왕래해 이번 조처는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를 놓고 레바논에 넘어온 시리아 난민 수가 110만 명을 넘어서며 총인구 450만 명의 레바논이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봉착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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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바논, 시리아인에 비자 의무화…난민 유입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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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4 10:20:59
밀려드는 시리아 난민을 감당하지 못한 레바논 정부가 비자 보유 의무화로 난민 유입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레바논 내무부 산하 보안총국은 시리아 국민이 레바논으로 입국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레바논과 시리아는 역사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어오며 외교사절을 따로 교환하지 않고 국민들도 신분증만으로 자유 왕래해 이번 조처는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를 놓고 레바논에 넘어온 시리아 난민 수가 110만 명을 넘어서며 총인구 450만 명의 레바논이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봉착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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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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