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 ‘앤드류 왕자 성추문’ 공식 부인

입력 2015.01.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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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이 앤드류 왕자가 미성년 소녀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주장에 대해 공식 부인했습니다.

영국 왕실은 어제 성명을 내고, 앤드류 왕자가 미성년 여성과 어떤 형태의 성관계도 갖지 않았음을 강조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미 플로리다 법원에 제기된 소송에서 한 여성이 자신이 10대 시절, 미국인 사업가 제프리 앱스틴의 강요로 1999년부터 2002년 사이 뉴욕과 런던, 카리브해에서 앤드류 왕자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차남인 앤드류 왕자는 지난 2011년 영국 통상대사 재임 시절, 앱스틴과의 친분 관계가 논란을 일으키자 대사직에서 물러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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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왕실, ‘앤드류 왕자 성추문’ 공식 부인
    • 입력 2015-01-04 11:34:27
    국제
영국 왕실이 앤드류 왕자가 미성년 소녀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주장에 대해 공식 부인했습니다. 영국 왕실은 어제 성명을 내고, 앤드류 왕자가 미성년 여성과 어떤 형태의 성관계도 갖지 않았음을 강조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미 플로리다 법원에 제기된 소송에서 한 여성이 자신이 10대 시절, 미국인 사업가 제프리 앱스틴의 강요로 1999년부터 2002년 사이 뉴욕과 런던, 카리브해에서 앤드류 왕자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차남인 앤드류 왕자는 지난 2011년 영국 통상대사 재임 시절, 앱스틴과의 친분 관계가 논란을 일으키자 대사직에서 물러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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