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의 대형 카지노업체, '멜코 크라운'이 홍콩 증시에서 발을 빼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과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멜코 크라운' 측은 "2011년 말 상장 이후 홍콩 증시에서 추가적인 자기자본 확대 기회가 생기지 않았고. 거래량도 극히 제한적이었다"면서 "상장을 유지하려면 막대한 추가 비용이 든다'고 상장 폐지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지난 한 해 2% 하락했지만, 멜코 크라운의 주가는 45% 추락하는 등, 홍콩 증시에 상장된 카지노 기업들의 주가는 최고 51%까지 급락했습니다.
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도하는 고강도 반부패 사정의 여파로 카지노계의 '큰손'인 중국 관리들이 발길을 끊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멜코 크라운' 측은 "2011년 말 상장 이후 홍콩 증시에서 추가적인 자기자본 확대 기회가 생기지 않았고. 거래량도 극히 제한적이었다"면서 "상장을 유지하려면 막대한 추가 비용이 든다'고 상장 폐지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지난 한 해 2% 하락했지만, 멜코 크라운의 주가는 45% 추락하는 등, 홍콩 증시에 상장된 카지노 기업들의 주가는 최고 51%까지 급락했습니다.
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도하는 고강도 반부패 사정의 여파로 카지노계의 '큰손'인 중국 관리들이 발길을 끊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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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 대형 카지노업체, 홍콩 증시서 발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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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4 12:00:49
마카오의 대형 카지노업체, '멜코 크라운'이 홍콩 증시에서 발을 빼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과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멜코 크라운' 측은 "2011년 말 상장 이후 홍콩 증시에서 추가적인 자기자본 확대 기회가 생기지 않았고. 거래량도 극히 제한적이었다"면서 "상장을 유지하려면 막대한 추가 비용이 든다'고 상장 폐지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지난 한 해 2% 하락했지만, 멜코 크라운의 주가는 45% 추락하는 등, 홍콩 증시에 상장된 카지노 기업들의 주가는 최고 51%까지 급락했습니다.
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도하는 고강도 반부패 사정의 여파로 카지노계의 '큰손'인 중국 관리들이 발길을 끊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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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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