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사우디 상대로 마지막 시험무대

입력 2015.01.04 (12:04) 수정 2015.01.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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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9일 개막하는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노리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오늘 오후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마지막 시험무대에 오릅니다.

우리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만나는 오만은 중국과 치른 평가전에서 크게 졌습니다.

시드니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호주 담금질에 한창인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마지막 실전 평가전을 치릅니다.

오늘 호주에 도착한 기성용과 이청용 등은 출전이 어려운 상황.

따라서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과 이근호, 조영철 등을 활용해 다양한 공격 전술을 시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울리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이번 경기는 오만과의 1차전을 앞두고 열리기때문에 결과뿐 아니라 경기 내용 자체도 무척 중요합니다."

한편 호주에 입성해 철통 보안 속에 전력을 숨기고 있는 오만은, 중국과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수비 약점 속에 네 골이나 허용하며 4대 1로 졌습니다.

오만의 전력을 쉽게 가늠할 순 없지만 이렇게 철통 보안 속에 극도로 전력을 숨기고 있어 우리로선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졌습니다.

오늘 사우디와의 평가전은 가상의 오만을 상대하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릅니다.

KBS 한국방송은 2텔리비전을 통해 사우디와의 평가전을 중계방송합니다.

시드니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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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틸리케호, 사우디 상대로 마지막 시험무대
    • 입력 2015-01-04 12:07:15
    • 수정2015-01-04 13: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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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9일 개막하는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노리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오늘 오후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마지막 시험무대에 오릅니다.

우리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만나는 오만은 중국과 치른 평가전에서 크게 졌습니다.

시드니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호주 담금질에 한창인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마지막 실전 평가전을 치릅니다.

오늘 호주에 도착한 기성용과 이청용 등은 출전이 어려운 상황.

따라서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과 이근호, 조영철 등을 활용해 다양한 공격 전술을 시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울리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이번 경기는 오만과의 1차전을 앞두고 열리기때문에 결과뿐 아니라 경기 내용 자체도 무척 중요합니다."

한편 호주에 입성해 철통 보안 속에 전력을 숨기고 있는 오만은, 중국과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수비 약점 속에 네 골이나 허용하며 4대 1로 졌습니다.

오만의 전력을 쉽게 가늠할 순 없지만 이렇게 철통 보안 속에 극도로 전력을 숨기고 있어 우리로선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졌습니다.

오늘 사우디와의 평가전은 가상의 오만을 상대하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릅니다.

KBS 한국방송은 2텔리비전을 통해 사우디와의 평가전을 중계방송합니다.

시드니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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