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기 힘든’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감소세

입력 2015.01.04 (12:16) 수정 2015.01.04 (22: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폐 기능이 점차 떨어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최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2009년 71만 6천명에서 2013년 약 65만 9천명으로 5년간 약 7.9% 줄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연평균 3.6%씩 감소해 연평균 0.6% 감소에 그친 남성보다 감소율이 높았습니다.

또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35.3%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50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이나 대기오염 등의 원인으로 기관지나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초기에는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하지만 점차 폐 기능이 저하돼 만성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나타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숨쉬기 힘든’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감소세
    • 입력 2015-01-04 12:16:31
    • 수정2015-01-04 22:00:13
    생활·건강
폐 기능이 점차 떨어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최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2009년 71만 6천명에서 2013년 약 65만 9천명으로 5년간 약 7.9% 줄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연평균 3.6%씩 감소해 연평균 0.6% 감소에 그친 남성보다 감소율이 높았습니다.

또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35.3%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50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이나 대기오염 등의 원인으로 기관지나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초기에는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하지만 점차 폐 기능이 저하돼 만성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나타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