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은 10억 원대의 정부 출연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진공펌프 제조업체 대표 50살 이모 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1년 6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기술 개발비 명목으로 3억 5천2백만 원을 지원받아 자사의 제품 부품을 사는 데 쓰는 등 130여 차례에 걸쳐 정부 산하기관 5곳에서 연구비 11억 9천여만 원을 받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구매한 부품이 연구개발에 사용되는 것처럼 세금계산서를 가짜로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1년 6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기술 개발비 명목으로 3억 5천2백만 원을 지원받아 자사의 제품 부품을 사는 데 쓰는 등 130여 차례에 걸쳐 정부 산하기관 5곳에서 연구비 11억 9천여만 원을 받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구매한 부품이 연구개발에 사용되는 것처럼 세금계산서를 가짜로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0억 대 연구비 횡령한 중소기업 대표 기소
-
- 입력 2015-01-04 13:51:20
대구지방법원은 10억 원대의 정부 출연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진공펌프 제조업체 대표 50살 이모 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1년 6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기술 개발비 명목으로 3억 5천2백만 원을 지원받아 자사의 제품 부품을 사는 데 쓰는 등 130여 차례에 걸쳐 정부 산하기관 5곳에서 연구비 11억 9천여만 원을 받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구매한 부품이 연구개발에 사용되는 것처럼 세금계산서를 가짜로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
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이하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