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BC카드, 카드복합할부만 중단…신용카드 결제는 지속

입력 2015.01.04 (13:51) 수정 2015.01.0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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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수수료율 조정 협상이 결렬된 BC카드와 카드복합할부금융의 취급을 중단하고, 일반 신용카드 거래는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BC카드 이용자들은 카드복합할부가 아닌 일반 거래시 BC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현대차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앞서, 현대차는 BC카드에 카드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현행 1.9%에서 1.3%로 낮춰달라고 요구했지만, BC카드는 KB국민카드 수수료율과 같은 1.5%로 해야한다고 맞서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카드복합할부금융은 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신용카드로 차값을 결제하면, 할부 금융사가 결제액을 먼저 갚아주고 소비자는 매달 할부로 갚아나가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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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04 13:51:20
    • 수정2015-01-04 21:59:25
    경제
현대자동차가 수수료율 조정 협상이 결렬된 BC카드와 카드복합할부금융의 취급을 중단하고, 일반 신용카드 거래는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BC카드 이용자들은 카드복합할부가 아닌 일반 거래시 BC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현대차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앞서, 현대차는 BC카드에 카드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현행 1.9%에서 1.3%로 낮춰달라고 요구했지만, BC카드는 KB국민카드 수수료율과 같은 1.5%로 해야한다고 맞서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카드복합할부금융은 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신용카드로 차값을 결제하면, 할부 금융사가 결제액을 먼저 갚아주고 소비자는 매달 할부로 갚아나가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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