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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42세 야거, 역대 최고령 해트트릭 기염
입력 2015.01.04 (15:53) 수정 2015.01.04 (16:18) 연합뉴스
불혹을 훌쩍 넘긴 노장 야로미르 야거(42·뉴저지 데빌스)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최고령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다.

체코 출신의 야거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3골을 몰아쳐 뉴저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 달이면 43살이 되는 야거는 여전히 식지 않은 골 감각으로 생애 15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골디 호위가 41살이던 1969년에 기록한 최고령 해트트릭 기록을 갈아치웠다.

NHL 통산 714골을 기록한 야거는 3골만 더하면 NHL 통산 최다 골 순위에서 필 에스포시토와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선다.

야거는 경기 후 "이 리그에서 골을 기록하는 것이 더는 쉽지 않다"면서 "오늘 밤 운이 내 편이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은 뉴저지는 최근 13경기에서 3승 7패 3무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치러진 경기였지만 야거의 활약 덕분에 뉴저지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기가 됐다.

야거가 2피리어드 12분 32초에 해트트릭을 완성하자 홈팬들은 아이스링크 위로 모자를 날려보내며 경의를 표했다.

1990-1991시즌 피츠버그 펭귄스에서 NHL에 데뷔한 야거는 이후 워싱턴 캐피털스, 뉴욕 레인저스, 필라델피아, 댈러스 스타스에서 뛰다 지난 시즌 뉴저지에 정착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24골에 43어시스트로 팀 내 포인트(골·어시스트 합계) 1위를 기록하며 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야거는 올 시즌을 앞두고 뉴저지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
  • NHL 42세 야거, 역대 최고령 해트트릭 기염
    • 입력 2015-01-04 15:53:42
    • 수정2015-01-04 16:18:32
    연합뉴스
불혹을 훌쩍 넘긴 노장 야로미르 야거(42·뉴저지 데빌스)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최고령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다.

체코 출신의 야거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3골을 몰아쳐 뉴저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 달이면 43살이 되는 야거는 여전히 식지 않은 골 감각으로 생애 15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골디 호위가 41살이던 1969년에 기록한 최고령 해트트릭 기록을 갈아치웠다.

NHL 통산 714골을 기록한 야거는 3골만 더하면 NHL 통산 최다 골 순위에서 필 에스포시토와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선다.

야거는 경기 후 "이 리그에서 골을 기록하는 것이 더는 쉽지 않다"면서 "오늘 밤 운이 내 편이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은 뉴저지는 최근 13경기에서 3승 7패 3무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치러진 경기였지만 야거의 활약 덕분에 뉴저지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기가 됐다.

야거가 2피리어드 12분 32초에 해트트릭을 완성하자 홈팬들은 아이스링크 위로 모자를 날려보내며 경의를 표했다.

1990-1991시즌 피츠버그 펭귄스에서 NHL에 데뷔한 야거는 이후 워싱턴 캐피털스, 뉴욕 레인저스, 필라델피아, 댈러스 스타스에서 뛰다 지난 시즌 뉴저지에 정착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24골에 43어시스트로 팀 내 포인트(골·어시스트 합계) 1위를 기록하며 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야거는 올 시즌을 앞두고 뉴저지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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